작지만 강한 농협…내실경영 발판 마련

입면농협(조합장 조동윤)은 지난달 30일 농협 2층 회의실에서 2024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상정안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입면농협은 지난해 작지만 강한 농협을 표방하며 내실경영에 큰 성과를 냈다.

대내외 환경이 좋지 않은 상황속에서도 조합원의 아낌없는 성원과 임직원들의 땀흘린 노력으로 2023년 고객만족우수사무소, 상반기 종합업적우수사무소, 여신관리 우수사무소, 상호금융대출금 자산건전성 클린뱅크 금메달, 인증사무소 선정 등의 영예를 안았다.

신용사업도 예대비율 80%를 달성해 경영을 내실있게 운영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고, 조합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교육지원사업비 확대 지원으로 농가경영비 절감을 통한 농가소득 증진에 노력했다.

특히 찰벼계약재배는 230ha 면적으로 성장 발전해 이제 입면농협의 주력사업으로 자리매김했다.

또 그동안 농협중앙회 자금지원과 자체자금을 투입해 실시했던 영농자재 지원과 병해충 공동방제 사업이 곡성군 지차제 협력사업으로 전환 실시됨에 따라 더욱 많은 지원을 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 공동방제 전 농가 확대와 함께 조합원 문화복지교육 사업을 더욱 알차게 추진하고 하나로마트 신축을 위한 컨설팅 실시 등의 현안 사업을 진행할 방침이다.

조동윤 조합장은 “입면농협 규모는 작지만 불리한 사업환경을 이겨내고 항상 성장하도록 임직원 모두 앞장 서서 뛰겠다”면서 “올해도 조합원들의 많은 격려와 농협사업 이용에 적극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래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