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산림조합(조합장 이국섭)은 지난 5일 조합 회의실에서 순천세계수석박물관(관장 박병선)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이국섭 산림조합장과 심우갑 상무을 비롯한 산림조합 임직원과 순천세계수석박물관 박병선 관장, 김학빈 대외 협력본부장, 박수진 홍보이사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곡성군산림조합은 조합원 및 임직원 박물관 이용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고 박물관 측은 운영 중 수목과 경관 조성 관련 산림경영지도를 제공받는 등 앞으로 양 기관의 각종 행사 개최 및 운영 시에 필요한 홍보 및 행사·운영 지원을 약속했다.

박병선 관장은 세계 최대 규모의 순천세계수석박물관은 지난해 7월 정식 개관 이후 관람객이 꾸준히 증가해 성황리에 운영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발전에 이바지하고자 각 지자체 및 기관과 업무협약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을 전했다.

이국섭 조합장은 “관광인프라를 구축해 전라남도 지역발전을 위하여 힘쓰고 있는 박병선 관장의 이 같은 노력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전라남도 지역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산림조합 자체 내부망을 활용해 전국 산림조합에 순천세계수석박물관의 홍보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