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MW 규모 곡성양수발전소 건설 본격화 에너지파크건설로 곡성에 신성장 동력을… /김래성 기자 |
2024년 04월 03일(수) 09: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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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에너지원 확보의 대장정을 시작하는 곡성 양수발전소 건설이 본격화하는 10년의 발걸음에 첫 단추를 꿰었다.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 속담이 있듯이 곡성양수발전소가 곡성의 새로운 변화를 가져다주는 신성장 동력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곡성군과 한국동서발전㈜는 지난달 20일 곡성 기차마을 전통시장 옆 뚝방마켓 입구에서 ‘곡성에너지파크 건설추진사무소’ 개소식과 현판 제막식을 가졌다.
곡성에너지파크 건설추진사무소 이재갑 소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개소식은 이상철 군수를 비롯 윤영규 군의회 의장, 이영찬 한국동서발전 부사장, 안종팔 농협곡성군지부장, 임종권 재경곡성군향우회 감사, 죽곡면 마을 주민,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한국동서발전은 개소식에 앞서 곡성 양수발전소 유치 성공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 준 임종권 재경곡성군향우회 감사 등 3명에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날 개소한 곡성에너지파크 건설추진사무소는 주민들의 왕래가 많고 지역 상권의 중심지인 기차마을 전통시장 인근에 마련ㅤㄷㅙㅅ고, 앞으로 지역주민의 의견수렴과 양수발전소 홍보 등 주민 체감형 소통 활동을 이어 나가는 창구로 활용될 예정이다.
곡성군은 이에따라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맞춰 2036년 이내에 사업이 완료될 수 있도록 행정지원을 비롯 사업부지 인·허가 등 개발에도 속도를 높일 예정이다.
특히 수몰 예정지역 주민들과 지속적인 소통과 협의를 통해 각종 지원사업 추진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상철 군수는 개소식에서 “군민 모두가 애향심과 군정 발전을 위한 신념으로 똘똘 뭉친 결과, 지난해 12월 곡성군 역사상 단일사업으로는 가장 큰 1조 4천억 원 규모의 국책사업 유치에 성공했다”며 “건설추진사무소 개소를 시작으로 일자리 창출과 관광벨트 연계로 지역과 상생하는 곡성 양수발전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영찬 한국동서발전 부사장은 “곡성 에너지파크는 단순히 전력만 생산하는 시설이 아니다”며 “곡성군과 함께 협력해 지역의 관광명소가 될 수 있는 친환경 양수발전을 건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곡성 양수발전소는 죽곡면 고치리 일원에 250MW(메가와트) 2기, 총 500MW 규모로 건설되며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시작으로 각종 인·허가 사항을 거쳐 2036년 6월 조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양수발전은 상·하부 저수지를 이용한 수력발전으로 날씨의 영향을 많이 받는 재생에너지의 간헐성을 보완할 수 있으며, 전기가 남을 때 펌프를 가동해 물을 하부에서 상부로 끌어올려 전기가 필요할 때 상부에서 물을 내려보내면서 발전하는데, 이를 통해 대규모 에너지저장장치로서 기능을 하게 된다.
이같은 곡성 양수발전소가 준공되면 호남지역 재생에너지 증가에 따른 변동성 대응을 위한 친환경 에너지원 확보는 물론 곡성군의 새로운 관광지도가 그려지면서 지역발전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 속담이 있듯이 곡성양수발전소가 곡성의 새로운 변화를 가져다주는 신성장 동력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곡성군과 한국동서발전㈜는 지난달 20일 곡성 기차마을 전통시장 옆 뚝방마켓 입구에서 ‘곡성에너지파크 건설추진사무소’ 개소식과 현판 제막식을 가졌다.
곡성에너지파크 건설추진사무소 이재갑 소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개소식은 이상철 군수를 비롯 윤영규 군의회 의장, 이영찬 한국동서발전 부사장, 안종팔 농협곡성군지부장, 임종권 재경곡성군향우회 감사, 죽곡면 마을 주민,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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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동서발전은 개소식에 앞서 곡성 양수발전소 유치 성공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 준 임종권 재경곡성군향우회 감사 등 3명에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날 개소한 곡성에너지파크 건설추진사무소는 주민들의 왕래가 많고 지역 상권의 중심지인 기차마을 전통시장 인근에 마련ㅤㄷㅙㅅ고, 앞으로 지역주민의 의견수렴과 양수발전소 홍보 등 주민 체감형 소통 활동을 이어 나가는 창구로 활용될 예정이다.
곡성군은 이에따라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맞춰 2036년 이내에 사업이 완료될 수 있도록 행정지원을 비롯 사업부지 인·허가 등 개발에도 속도를 높일 예정이다.
특히 수몰 예정지역 주민들과 지속적인 소통과 협의를 통해 각종 지원사업 추진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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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철 군수는 개소식에서 “군민 모두가 애향심과 군정 발전을 위한 신념으로 똘똘 뭉친 결과, 지난해 12월 곡성군 역사상 단일사업으로는 가장 큰 1조 4천억 원 규모의 국책사업 유치에 성공했다”며 “건설추진사무소 개소를 시작으로 일자리 창출과 관광벨트 연계로 지역과 상생하는 곡성 양수발전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영찬 한국동서발전 부사장은 “곡성 에너지파크는 단순히 전력만 생산하는 시설이 아니다”며 “곡성군과 함께 협력해 지역의 관광명소가 될 수 있는 친환경 양수발전을 건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곡성 양수발전소는 죽곡면 고치리 일원에 250MW(메가와트) 2기, 총 500MW 규모로 건설되며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시작으로 각종 인·허가 사항을 거쳐 2036년 6월 조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양수발전은 상·하부 저수지를 이용한 수력발전으로 날씨의 영향을 많이 받는 재생에너지의 간헐성을 보완할 수 있으며, 전기가 남을 때 펌프를 가동해 물을 하부에서 상부로 끌어올려 전기가 필요할 때 상부에서 물을 내려보내면서 발전하는데, 이를 통해 대규모 에너지저장장치로서 기능을 하게 된다.
이같은 곡성 양수발전소가 준공되면 호남지역 재생에너지 증가에 따른 변동성 대응을 위한 친환경 에너지원 확보는 물론 곡성군의 새로운 관광지도가 그려지면서 지역발전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래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