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광곡성군향우회(회장 유권규)는 지난 17일 향우회 임원진을 중심으로 제14회 곡성세계장미축제 개막식에 참석한 것을 비롯 수백명의 향우들이 개인적으로 주말·휴일 사이 축제장을 잇따라 방문하고 있다.

축제 첫날 개막식에 향우회 대표로 참석한 재광곡성군향우회 유권규 회장을 비롯 김현구 고문, 조월성 前회장, 안재현 수석부회장, 서무종 사무국장 등 임원들은 잘 준비된 장미축제장을 찾으니 감회가 새롭다는 마음을 전하며 진한 장미향에 마음을 흠뻑 담갔다.

특히 기존 면적보다 두 배 이상 커진 7만 5천㎡의 장미공원에 유럽 최신 품종 1004종이라는 것을 몸으로 느끼려는 관광을 하면서 홍보대사 역할을 자청해 눈길을 끌었다.

유권규 회장은 “제14회 곡성세계장미축제가 우리나라 최고의 명품축제로 거듭나고 있다”면서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곡성 장미향에 빠져들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래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