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노인회, 군민회관 1층으로 임시 이전

대한노인회 곡성군지회(회장 심정섭)가 사무실로 사용하던 곡성군사회복지회관이 건물 노후화로 리모델링 공사에 들어갔다.

이에따라 대한노인회 곡성지회는 최근 곡성군민회관 1층으로 사무실을 임시 이전해 업무를 보고 있다.

도비 10억원, 군비 8억원 등 총 18억원이 투입되는 곡성군사회복지회관 리모델링 사업은 25년 된 건물로 시설물이 노후화 됐고 승강기가 없어 이용에 불편함이 따라 추진된 것으로 그동안 곡성군노인회, 노인대학, 무료급식 경로식당 등 주로 어르신들의 이용시설로 활용돼 왔다.

곡성군 관계자는 “지난해 예산을 확보한 뒤 올해 초 설계용역 및 인·허가를 추진해 지난달 리모델링 사업을 착공했다”면서 “내년 1월까지 차질없이 완공해 어르신들이 보다 쾌적하고 편하게 이용하는 건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