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 곳곳서 총성없는 전쟁 시작 민주당 예비후보 3명 공명선거 클린 서약…후보자 선출 ‘초읽기’ /김래성 기자 |
2024년 08월 21일(수) 09: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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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 16일 치러지는 곡성군수 재선거가 56일(8.21일 기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출마예정자 대부분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면서 곡성지역 곳곳에서 촌각을 다투는 총성없는 선거전쟁이 시작됐다.
곡성군선거관리위원회와 지역정가에 따르면 지난 4일 곡성군수 재선거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된 이후 지난 19일 현재 강대광(민주당·61), 유근기(민주당·62), 정환대(민주당·64), 손경수(조국혁신당·59), 이성로(무소속·64), 조상래(무소속·66) 등 총 6명이 예비후보 등록과 함께 곡성읍내에 공식 선거캠프를 꾸리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뛰어들었다.
특히 10·16재보궐선거 후보자 추천신청 공모를 마치고 검증절차를 통과한 뒤 선관위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더불어민주당 소속 강대광, 유근기, 정환대 예비후보들은 지난 16일 곡성군민회관 참여마당에서 ‘곡성군수 경선 후보자 클린 서약식’에 참여하고 지역구위원장 권향엽 국회의원 등과 함께 공정한 정책 경쟁과 경선 결과 승복 등을 약속했다.
서약서에는 당원과 지역주민이 주인이 되는 경선, 당을 혁신하는 경선, 네거티브 없는 경선, 깨끗한 선거 등을 만들겠다는 내용이 담겼으며 더불어민주당이 원팀으로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해 민주당 본선 후보자 선출이 초읽기에 들어간 상황임을 보여줬다. 민주당 최강현(59) 출마 예정자는 예비후보 등록을 하겠다는 입장이다.
조국혁신당은 이달말께 이틀 일정으로 전남 영광군에서 지도부 연수회를 갖고 곡성을 넘나드는 출동 준비를 논의중이다.
조국혁신당 소속 국회의원 12명 전원과 당직자 등 50~60여 명이 참여 예정인 이번 연수회는 10·16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호남 시·도민과의 접촉 확대를 위한 것으로 조국혁신당이 곡성·영광·인천·부산에서 치러지는 단체장 재보궐선거에서 승리해 대중정당으로 거듭나겠다는 구상을 그동안 밝혀와 이번 곡성군수 재선거 결과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현재 10·16곡성군수 재선거에 도전하는 조국혁신당 소속 예비후보는 손경수 예비역 공군 대령 1명이다.
각 정당들의 움직임이 이처럼 가시화 되면서 무소속 후보들의 발걸음도 더욱 빨라지고 있다.
전라남도의원을 지내고 현재 곡성도정공장 대표를 맡고 있는 무소속 조상래 예비후보는 이전 군수 선거에서 두 번 낙선했지만 그동안의 경험을 내세우며 세 번째 도전장을 내고 민심속으로 파고들고 있다.
전기전자공학 박사로 목포대학교 교수를 지낸 무소속 이성로 예비후보는 많은 연구개발 등 그동안 자신이 쌓아온 전문성을 기반으로 곡성 발전의 비전을 제시하며 종횡무진 표밭갈이에 열중이다.
지역 정가에서는 “이번 선거는 정당별로는 지도부 리더십의 가늠자가 되는 만큼 선거결과에 따라 미치는 영향도 클 것으로 보여 매우 중요하다”면서 “무소속을 포함해 다자간으로 치러질 본선이 어느때보다 치열한 한판승부가 될 것으로 예측된다”고 내다봤다.
한편 곡성군수 재선거는 오는 9월 26일~27일 후보자 등록, 10월 3월 선거운동 개시, 같은달 10일~11일 사전투표, 16일 본투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곡성군선거관리위원회와 지역정가에 따르면 지난 4일 곡성군수 재선거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된 이후 지난 19일 현재 강대광(민주당·61), 유근기(민주당·62), 정환대(민주당·64), 손경수(조국혁신당·59), 이성로(무소속·64), 조상래(무소속·66) 등 총 6명이 예비후보 등록과 함께 곡성읍내에 공식 선거캠프를 꾸리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뛰어들었다.
특히 10·16재보궐선거 후보자 추천신청 공모를 마치고 검증절차를 통과한 뒤 선관위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더불어민주당 소속 강대광, 유근기, 정환대 예비후보들은 지난 16일 곡성군민회관 참여마당에서 ‘곡성군수 경선 후보자 클린 서약식’에 참여하고 지역구위원장 권향엽 국회의원 등과 함께 공정한 정책 경쟁과 경선 결과 승복 등을 약속했다.
서약서에는 당원과 지역주민이 주인이 되는 경선, 당을 혁신하는 경선, 네거티브 없는 경선, 깨끗한 선거 등을 만들겠다는 내용이 담겼으며 더불어민주당이 원팀으로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해 민주당 본선 후보자 선출이 초읽기에 들어간 상황임을 보여줬다. 민주당 최강현(59) 출마 예정자는 예비후보 등록을 하겠다는 입장이다.
조국혁신당은 이달말께 이틀 일정으로 전남 영광군에서 지도부 연수회를 갖고 곡성을 넘나드는 출동 준비를 논의중이다.
조국혁신당 소속 국회의원 12명 전원과 당직자 등 50~60여 명이 참여 예정인 이번 연수회는 10·16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호남 시·도민과의 접촉 확대를 위한 것으로 조국혁신당이 곡성·영광·인천·부산에서 치러지는 단체장 재보궐선거에서 승리해 대중정당으로 거듭나겠다는 구상을 그동안 밝혀와 이번 곡성군수 재선거 결과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현재 10·16곡성군수 재선거에 도전하는 조국혁신당 소속 예비후보는 손경수 예비역 공군 대령 1명이다.
각 정당들의 움직임이 이처럼 가시화 되면서 무소속 후보들의 발걸음도 더욱 빨라지고 있다.
전라남도의원을 지내고 현재 곡성도정공장 대표를 맡고 있는 무소속 조상래 예비후보는 이전 군수 선거에서 두 번 낙선했지만 그동안의 경험을 내세우며 세 번째 도전장을 내고 민심속으로 파고들고 있다.
전기전자공학 박사로 목포대학교 교수를 지낸 무소속 이성로 예비후보는 많은 연구개발 등 그동안 자신이 쌓아온 전문성을 기반으로 곡성 발전의 비전을 제시하며 종횡무진 표밭갈이에 열중이다.
지역 정가에서는 “이번 선거는 정당별로는 지도부 리더십의 가늠자가 되는 만큼 선거결과에 따라 미치는 영향도 클 것으로 보여 매우 중요하다”면서 “무소속을 포함해 다자간으로 치러질 본선이 어느때보다 치열한 한판승부가 될 것으로 예측된다”고 내다봤다.
한편 곡성군수 재선거는 오는 9월 26일~27일 후보자 등록, 10월 3월 선거운동 개시, 같은달 10일~11일 사전투표, 16일 본투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래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