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명의 작가 일상 담은 생연필 드로잉 단체전시회

8월 22일부터 2주간 개최…곡성군 갤러리 107·스트리트 갤러리

/김래성 기자
2024년 08월 22일(목) 14:26
제4회 생연필 드로잉 단체전이 곡성군 갤러리 107과 스트리트 갤러리 4곳에서 22일부터 9월 4일까지 2주간 열린다.

2021년 창립 이후 생연필 드로잉회는 서현호 작가의 지도 아래 실생활에서 느껴지는 감정과 정서를 개성 있게 표현하며, 곡성 미술의 홍보와 발전에 기여해 왔다.

이번 전시는 지도 강사인 서현호 작가를 비롯 권미양, 김윤정, 김은자, 노일근, 박현희, 양희자, 윤연희, 이인숙, 장충국, 정용규, 정은순, 최춘석 등 13명이 참여하여 40여 점의 다채로운 드로잉 작품을 선보인다.

장충국 회장은 “회원들 모두 각자 본업에 종사하면서도 일주일에 한번씩 평생학습 ‘나도 화가다’ 반에서 그림 수업을 병행하고 있어 해가 갈수록 전업 작가 못지않은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면서 “자기만의 형식과 내용에 집중한 회원들의 다양한 작품을 관람객들이 즐겨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갤러리 107은 곡성읍 중앙로 107-1에 위치해 있으며, 전시 기간 중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휴로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김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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