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농협, 2024년 농업인 왕진버스 실시
2024년 09월 24일(화) 19:47
곡성농협(조합장 김완술)은 지난 5일과 6일 곡성군 문화체육관에서 농업인 행복시대를 선도하는 농업인 실익증진사업의 일환으로 동신대한방병원, 광주센트럴 윤길중안과와 함께 지역 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업인왕진버스를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곡성농협에서 두 번째로 실시된 농촌 맞춤 의료서비스로 행사에는 이귀동 군수 권한대행, 방현용 농협군지부장, 강덕구 군의회의장, 최인수 농정과장 등이 참석해 행사에 도움을 준 의료진들과 곡성농협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왕진버스 진행과정을 살폈다.

이번 행사에는 약 350여 명의 농업인이 한방의료검진 및 물리치료, 안과 검진 등의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았으며, 현장을 찾은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완술 조합장은 "농업인 왕진버스 진행에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우리 농촌지역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여러 복지사업들을 마련하여 농업인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곡성농협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농업인 왕진버스는 농림축산식품부와 지자체, 농협중앙회가 공동으로 병의원이나 약국 등 의료시설이 부족한 농촌 지역 주민들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전남지역은 올해 농촌 및 인구감소 지역 40곳을 대상으로 약 9천여명에게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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