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사무소 개소식 이후 조국혁신당 출격

박웅두 조국혁신당 예비후보, 월세살이 조국 대표 등 지도부 본격 활동

/김래성 기자
2024년 09월 24일(화) 19:47
박웅두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있다.
박웅두 조국혁신당 예비후보는 지난 13일 오후 2시 30분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뛰어들었다.

이날 개소식에는 조국 대표가 참석해 박웅두 후보를 격려했다. 또 강경숙·김선민·서왕진·신장식·정춘생 의원이 참석해 호남정치혁신을 위한 선거승리에 함께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조국 대표는 이날 “조국혁신당은 이번 재보궐 선거의 중요성을 주민들에게 알리고, 후보들의 경쟁력을 최대한 끌어올리는 데 주력하겠다”며 박 후보에 대한 당의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박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선거사무소 개소식은 사실상 조국혁신당의 후보 선출대회 성격을 갖는다”며 “곡성 민주당보다 더 책임있게, 더 깨끗하게, 더 확실하게” 곡성 발전과 정치혁신을 이뤄내겠다는 포부를 내비쳤다.

박 후보는 또 ‘농어민 수당 도입에 앞장선 농민활동가’, ‘섬진강 홍수피해 보상금 261억을 이끌어 낸 정책전문가’의 경력을 소개하고 조국혁신당의 농어민위원장과 지방소멸위기대응특별위원장으로써 비전을 담아 ‘건물 아닌 군민에 대한 투자로 더 오래 살고 싶은 곡성’으로 가꾸어 나갈 방안을 발표했다.

한편 곡성살이를 시작으로 진두지휘에 나선 조국 대표는 개소식 이후 전통시장, 육묘장, 들녘, 상가 등 연일 주민접촉을 통해 박 후보의 선거운동에 힘을 실어가고 있다.
/김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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