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광주전남시도민회장배 골프대회가 지난달 30일 경기도 포천 필로스CC에서 재경곡성군향우회 선수를 비롯 총 65팀 3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광주전남시도민회(회장 강윤성)가 주최하고 시도민회 골프회(회장 배만익·재경곡성군향우회 명예회장·곡성군 죽곡면 출신)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서는 평소 우의를 다져왔던 참가들의 열정있는 모습이 돋보였다.

대회 결과 무안군이 단체 부문(스트로크) 1위를 차지했으며, 영암군 출신 선수가 홀인원의 영광도 안았다.

강윤성 회장은 “이번 대회는 회원들의 친목과 화합을 위해 마련됐으며, 대회를 통해 새로운 인연을 만들고 소중한 시간을 함께 나누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배만익 시도민회 골프회장은 “골프는 친목도모와 소중한 인연을 맺어주는 가치있는 스포츠”라면서 “건강증진과 행복한 시간이 되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전남시도민회 골프회는 80여 명의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매월 친목 월례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김래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