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 주민과 출향인 작가들이 참여한 제8회 곡성서화예술인전이 성황리에 열렸다.

곡성서화예술인연합회(회장 김성중)는 지난달 13일 오후 5시 30분 곡성레저문화센터 2층에서 개전식을 갖고 19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전시회를 가졌다.

곡성의 문화예술 가치를 높이고 문화의 고장으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취지아래 올해로 8년째 진행한 곡성서화예술인전에는 100여 점의 출품작이 선을 보였고, 제7회 곡성군 학생서화작품공모전에서 입상한 작품도 함께 전시됐다.

김성중 회장은 “전시회에 참가한 원로작가와 자문위윈, 향우 작가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전시가 지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예술환경을 확대해 군민 문화향상은 물론 작가들이 왕성한 활동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이어 “해를 거듭할수록 다양한 작품과 예술성이 뛰어난 작품들이 출품되고 있다”면서 “앞으로 더 획기적이고 더 좋은 작품이 출품되길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김래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