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향교는 지난달 19일 오전 11시 오곡면 복지회관에서 조상래 군수, 강덕구 군의회의장, 이국섭 산림조합장, 이미자 오곡면장과 유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유림 송년회를 가졌다.

이날 기본 격식을 갖춰 진행된 유림 송년회는 곡성향교 역사상 처음있는 일로 유림들의 단합과 향교 운영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돼 눈길을 끌었다.

특히 안태성 곡성향교 사무국장 사회로 진행된 이날 송년회에서는 오찬과 함께 많은 경품이 지급되는 이벤트가 성황리에 진행돼 참석자들이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조희용 전교는 “‘옛 것에서 새로운 것을 배운다’는 성어가 있듯이 전통문화는 현대사회에서 중요하다”면서 “곡성향교 발전을 위해 유림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