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과한우촌, 곡성 취약계층에 1천만원 기부

본점 확장 이전 완공 기념…‘더 큰 나눔’ 실천

/김래성 기자
2025년 02월 19일(수) 11:27
옥과한우촌(대표 김해란)이 지난 6일 지역내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곡성군에 1천만을 기탁하면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번 기탁식은 조상래 군수, 옥과한우촌 김일재 회장, 김해란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더 큰 공간, 더 큰 사랑, 더 큰 가치’라는 주제로 진행된 옥과한우촌 본점 확장 이전 완공 기념식과 함께 지역사회 행복나눔 실천 의지를 보이는 의미있는 행사로 진행됐다.

특히 옥과한우촌 김일재 회장과 김해란 대표는 각각 광주·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 곡성 2호, 광주 142호로서 이번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는 행보를 보였다.

김해란 대표는 "추운 날씨에도 옥과한우촌 확장 이전 기념식 및 현금 지정 기탁식에 참여해 주신 내·외빈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옥과한우촌은 지역 알리기에 항상 앞장서며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주민들과 소통하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조상래 군수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솔선수범해 기부를 해주신 김해란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기부가 지역내에서 더욱 많은 나눔과 협력의 기회를 창출하길 바라며, 옥과한우촌이 우리 지역을 대표하는 맛집을 넘어 전국을 대표하는 한우 브랜드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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