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문복지회 곡성노인맞춤돌봄센터(센터장 도림사 주지 우범 스님)는 지난달 17일부터 21일까지 5일 동안 이용대상자의 마을 경로당 등에서 떡볶이데이 행사를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보문복지회(이사장 연규스님)의 떡볶이 떡, 음료수 등의 후원으로 단체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됐다.

생활지원사를 통해 사전에 신청을 받아 단체활동으로 진행한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평소 어르신들이 접하기 쉽지 않은 떡볶기를 함께 만들어 나눠 먹는 것으로, 서비스대상 여부와 상관없이 마을 경로당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과 함께 진행했다.

곡성노인맞춤돌봄센터는 지난 설 명절에도 떡꾹 떡꾹 설날은 프로그램을 마을 경로당에서 이용자와 미이용자가 함께 진행했으며, 생일을 맞이하는 어르신들에게는 “오메 상다리부러지겠네”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곡성노인맞춤돌봄센터 관계자는 “아직 여러 여건상 모든 이용대상자가 함께 하지 못해 아쉽다”면서 “앞으로 점점 참여자를 늘려 프로그램 대상자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곡성군노인맞춤돌봄센터는 현재 일반 826명, 중점 63명 총 889명을 대상으로 55명의 생활지원사와 사회복지사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래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