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지역 전체 이장님들의 화합과 단결로 우리지역의 어려움을 함께 해결하고 마을마다 골고루 잘 사는 따뜻한 고장을 만들어가는데 앞장서겠습니다.”

전국이통장연합회 곡성군지회장으로 양양식(65) 회장이 최근 취임했다.

신임 양 회장은 “곡성군과 연합회 간의 소통을 한층 강화하고, 11개 읍·면별 숙원사업들이 골고루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무엇보다 읍·면별 이장단장님들과 함께 지역의 현안에 대해 소통하고 고민하는 시간을 많이 갖겠다”고 말했다.

입면 출신인 양 회장은 금호타이어 곡성공장에 30년 동안 근무했으며, 금호타이어 곡성군 향우회장(2016~2017), 입면 만수리1구 이장(2016~현재), 지역활동가 및 곡성군 행복학습 지원단 단장(2022~2024년), 입면 이장단장 (2022~현재) 등을 역임하고 올해 전국 이통장연합회 곡성군지회장으로 당선됐다. 임기는 2025년부터 2026년까지 2년간이다.

/김래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