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농협(조합장 김완술)은 공공형 계절근로사업 추진 및 농가 투입에 앞서 지난달 21일 입국한 라오스 계절근로자 입국 환영식을 가졌다.

김완술 조합장은 환영식에서 “지난해 곡성농협은 라오스 계절근로자 30명과 함께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을 5개월간 운영해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는데 재입국한 성실근로자와 신규로 입국한 근로자 모두 반갑고 환영한다”면서 “외국인 근로자의 이탈 없이 관내 농업분야 인력난 해소에 앞장서며, 라오스 근로자들이 지역사회에 빠르게 적응하고 다방면의 농작업에 성실히 임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곡성농협의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은 지난달 24일 첫 농가투입을 시작으로 8월 중순까지 5개월간 운영될 예정이며, 일손필요농가는 곡성농협 인력중개센터(☎ 061-363-6618)로 최소 5일전까지 유선 신청해야 하고 1일 농가이용료 남,여 동일하게 10만원(중식비 포함) 선입금 완료시 근로자를 배치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