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사에 국제 명상센터 건립해 문화자산 만들자 적인선사탑 국보 승격 이어 대중불교문화 터전 조성 기대 /김래성 기자 |
2025년 04월 08일(화) 23: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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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고찰 태안사에 국제 명상센터를 건립해 곡성지역에 대중불교문화의 터전을 만들어가자는 지역사회 여론이 높게 일고 있다.
태안사는 적인선사탑이 최근 국보로 승격하고 통일신라시대 구산선문 동리산파의 근거지로 수행도량의 법통을 이어와 규모를 갖춘 국제명상센터 설립 환경이 적합하기 때문이다.
현재 국내에서 규모를 갖춘 명상센터는 문경 봉암사 단 1곳 뿐인데 태안사에서는 사찰내 암자에서 자체적으로 참선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상황이어서 체계적인 국제명상센터 건립이 절실하고 적합하다는 평가다.
이에따라 태안사는 지난해말 사찰부지에 사업비 총 65억원(국비+지방비+자부담)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1층 규모의 국제 명상센터(조감도) 건립 계획을 세우고 곡성군과 협의중이다.
건립 계획중인 국제 명상센터는 30명 내·외의 인원이 공동으로 이용할 수행공간과 개인별 생활공간을 확보하고 지하에는 운동시설 및 이용시설로 사용하면서 이용자가 늘어나면 명상공간을 활용한다는 방안을 세워놓았다.
불교계와 지역사회는 우리나라 근현대사에서 숱은 전쟁과 참화가 휩쓸고 지나갔지만 전통불교 문화의 산실로 자림매김한 태안사에 국제 명상센터가 들어서면 명실공히 불교문화교육과 대중불교문화의 터전으로 우뚝서는 한편 곡성지역도 새로운 역사를 쓸 것으로 기대했다.
태안사 각초 주지스님은 “적인선사탑이 곡성지역 첫 국보로 지정되면서 남부지방에 전무한 국제 명상센터 설립 목소리가 솔솔 나오고 있다”면서 “국가와 지역사회 모두 건강하고 수준높은 문화 조성을 위해 중앙부처 및 자치단체와 머리를 맞대고 추진중이다”고 전했다.
한편 태안사는 통일신라 경덕왕 원년(742)에 이름모를 세분의 스님이 세웠다고 전해진다.
조선 초 태종의 둘째 아들 효령대군이 이곳에 머물렀던 인연이 있으며, 건물은 한국전쟁때 많은 피해를 입어 대부분 복원된 상태다.
경내에는 혜철선사의 부도인 적인선사탑이 최근 국보로 지정됐고, 광자대사탑, 광자대사비, 대바라, 동종, 일주문, 삼층석탑 등 곡성지역에서 가장 많은 보물과 문화유산을 보유하고 있는 사찰로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태안사는 적인선사탑이 최근 국보로 승격하고 통일신라시대 구산선문 동리산파의 근거지로 수행도량의 법통을 이어와 규모를 갖춘 국제명상센터 설립 환경이 적합하기 때문이다.
현재 국내에서 규모를 갖춘 명상센터는 문경 봉암사 단 1곳 뿐인데 태안사에서는 사찰내 암자에서 자체적으로 참선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상황이어서 체계적인 국제명상센터 건립이 절실하고 적합하다는 평가다.
이에따라 태안사는 지난해말 사찰부지에 사업비 총 65억원(국비+지방비+자부담)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1층 규모의 국제 명상센터(조감도) 건립 계획을 세우고 곡성군과 협의중이다.
건립 계획중인 국제 명상센터는 30명 내·외의 인원이 공동으로 이용할 수행공간과 개인별 생활공간을 확보하고 지하에는 운동시설 및 이용시설로 사용하면서 이용자가 늘어나면 명상공간을 활용한다는 방안을 세워놓았다.
불교계와 지역사회는 우리나라 근현대사에서 숱은 전쟁과 참화가 휩쓸고 지나갔지만 전통불교 문화의 산실로 자림매김한 태안사에 국제 명상센터가 들어서면 명실공히 불교문화교육과 대중불교문화의 터전으로 우뚝서는 한편 곡성지역도 새로운 역사를 쓸 것으로 기대했다.
태안사 각초 주지스님은 “적인선사탑이 곡성지역 첫 국보로 지정되면서 남부지방에 전무한 국제 명상센터 설립 목소리가 솔솔 나오고 있다”면서 “국가와 지역사회 모두 건강하고 수준높은 문화 조성을 위해 중앙부처 및 자치단체와 머리를 맞대고 추진중이다”고 전했다.
한편 태안사는 통일신라 경덕왕 원년(742)에 이름모를 세분의 스님이 세웠다고 전해진다.
조선 초 태종의 둘째 아들 효령대군이 이곳에 머물렀던 인연이 있으며, 건물은 한국전쟁때 많은 피해를 입어 대부분 복원된 상태다.
경내에는 혜철선사의 부도인 적인선사탑이 최근 국보로 지정됐고, 광자대사탑, 광자대사비, 대바라, 동종, 일주문, 삼층석탑 등 곡성지역에서 가장 많은 보물과 문화유산을 보유하고 있는 사찰로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김래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