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분위기 확 바꿨다”

죽곡면 조사마을 ‘으뜸마을 사업’ 꽃단장

/김래성 기자
2025년 05월 28일(수) 10:14
죽곡면 조사마을(이장 장종구)이 올해 처음으로 으뜸마을 사업을 시작하면서 마을 곳곳에 꽃단장을 진행해 동네 분위기를 확 바꿔 놓았다.

조사마을은 올해 으뜸마을 사업 1년차 대상지로 선정돼 주민들이 직접 마을 초입에 화단을 조성하고 마을 어귀까지 꽃길을 만들었다.

화단 등에는 맹문동 5천본과 회양목 500본, 철쭉 200본 등 보기좋은 꽃나무를 심었으며, 경관이 좋지 않은 곳에는 나무를 이동시키고 탐방로는 우드칩으로 만들어 예쁘게 꾸몄다.

장종구 이장은 “마을 분위기를 바꾸기 위해 으뜸마을 사업을 신청했는데 다행히 대상마을로 선정되면서 올해 사업을 진행했다”면서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기 때문에 화합과 화사한 마을 분위기가 조성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으뜸마을 사업은 청정자원을 활용해 주민자치와 공동체 문화를 활성화하는 것을 목표로 주민 주도의 마을 가꾸기 특화사업이며, 죽곡면의 경우 올해 1~3년차와 우수으뜸마을까지 총 17개 마을이 선정됐다.
/김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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