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곡성군학생서예휘호대회가 곡성관내 초·중·고생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4일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곡성군민회관 참여마당에 곡성군재향군인회(회장 한철우) 주최로 성황리에 개최됐다.

제75주년 6.25전쟁기념 평화통일을 기원하며 열린 이번 대회는 ‘한민족의힘, 통일지름길’, ‘남북통일 세계강국’이라는 표어를 주제로 호국·안보, 평화, 통일 휘호를 표현함으로써 자부심과 긍지를 높이고, 예술적 재능을 발굴하는 목적으로 마련됐다.

대회 결과 곡성중 3학년 김소리 양이 대상을 수상해 광주전남재향군인회장상을 수상하게 됐고, 최우수상 2명, 우수상 3명, 특별상 3명, 장려상 6명 등 총 15명이 입상했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25일 열리는 6.25전쟁기념식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김래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