떼려야 뗄 수 없는 ‘리튬이온 배터리’ 생활 속 작은 관심! 안전한 우리 일상 2024년 6월 화성 아리셀 배터리 공장 화재를 모두 기억할 것이다. 또한 지난 8월에도 전동스쿠터 배터리 충전 중 발생한 화재로 모자(母子)가 숨지는 등 최근 배터리 관련 화재 발생 소식을 빈번히 들을 수 있다. 국가화재정보에 따르면 지난 5년간 리튬이온배터리가 장착된 개인형 이동장치 화재는 627건으로 전동킥보드, 전기자전거, 전기오토바이 순으로 집계되었으며 이동형 장비 특성상 가정에서 충전을 하기 때문에 열폭주에 의한 화재가 발생하면 주택화재로 이어져 소중한 생명을 잃는 일도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 가정 내 배터리 화재 사례 > ▪’… 제2의 모교, 사랑으로 채워진 노년의 학교 며칠 전, 우리 주간보호센터를 다니시던 한 어르신의 부고를 받고 조문을 다녀왔습니다. 짧게는 6개월, 길게는 개원(開院) 때부터 우리와 함께해 오신 어르신들의 빈자리는 언제나 크게 느껴집니다. 하지만 이번만큼 마음이 무거웠던 적은 없었습니다. 장례식장에서 저를 보자마자 어르신의 장남께서 울컥하며 말씀 하셨습니다. "어머님이 빨리 나아서 주간보호센터 다시 가고 싶다고 말씀하시곤 했는데… 끝내 회복하지 못하시고 돌아가셨습니다.“ 그 말을 듣고 저와 함께 조문하러 간 직원들 모두 눈시울이 붉어졌습니다. 다른 자녀분들도 저희를 보며 눈물… 성숙한 집회문화는 모두의 의무 대한민국은 표현의 자유가 보장된 민주주의 국가로 헌법이 보장하는 집회는 그 자유가 존중되어야 마땅하다. 그러나 일부 집회가 법적 절차를 무시하고 불법으로 진행될 때 그 피해는 고스란히 시민들에게 돌아간다. 집회를 개최하고자 한다면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에 따른 사전 신고가 우선되어야 한다. 신청이 아닌 신고로 규정된 것은 집회의 제약함이 아니고, 주최 측과 참가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불필요한 충돌을 예방하기 위함이다. 또한 집회 과정에서 소음기준을 준수하는 것은 주민 생활권 보호를 위한 최소한의 약속이다. 기준치를 넘는 확성기 등 사용으로 … - 2025 섬진강국제실험예술제(SIEAF) 무엇을 말하고 어떻게 진행되나 2025년 섬진강국제실험예술제(SIEAF, 10.23~10.27)는 10월 23일 목요일 오후 4시 30분, 압록유원지 특설무대에서 올해 주제 ‘섬진강별곡’의 막을 올린다. 1부와 2부로 나뉜 이날 행사에서는 먼저, 복을 비는 예술굿과 심청이와 두꺼비의 우정을 테마로 한 창극 「두꺼비 랩소디」가 관객을 정겹게 맞이한다. 오후 7시부터는 2부 특별 프로그램으로 최근 별세한 한국 코미디계의 대부 전유성을 기리는 추모 퍼포먼스가 이어진다. 전유성은 2021년부터 5년간 SIEAF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며 곡성과 깊은 인연을 맺었고, 이번 축제에 ‘곡성도깨비 로고송’을 유작으로 남… 慶祝 谷城日報 創刊 9週年(경축 곡성일보 창간 9주년) 俟命能行 以語文 사명능행 이보문 事傳放送 報新聞 사전방송 보신문 문자로서 사명을 능히 다 하시니 방송은 사실을 전하고 신문은 일을 보도하네 與論結集 先驅奮 여론결집 선구분 良識提高 啓導勤 양식제고 계도근 분발하여 앞장서 여론을 결집하고 부지런히 계도하여 양식을 제고하여야 하네 助長善風 天下覺 조장선풍 천하각 促成鄙俗 海東紊 촉성비속 해동문 선풍을 조장함으로 천하를 깨우치게 하고 비속을 촉성하여 해동을 문란케 할 수도 있네 警人木鐸 醒公器 경인목탁 성공기 雖重愆尤 不小勳 수중건우 불소훈 경세의 목탁이요 공기로서 비록 허물… 곡성일보 창간 9주년 축시-벗바리 강산도 변한다는 세월 속에 단 한 회도 건너뛴 적 없이 군민의 눈과 입을 대변해 정론 직필 가치를 신봉하며 저력을 입증하는 곡성일보 곡성 군민의 벗바리가 되어 소멸 위기 상황에 내몰려 낙담과 실의에 빠진 군민의 사기 진작을 위해 예향 곡성인으로서의 긍지와 자부심을 심어 주고 희망과 행복을 추구하는 전도사를 자임하며 곡성군 무궁한 성장 발전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희생적 공헌에도 불구하고 겸손의 미덕이 몸에 배어 되레 고개를 낮추고 군자다운 품격을 보여 주는 김래성 사장님 유일무이한 고향의 소식지로 영원한 번영의 여정에서 군… 고향 친구 고등학교 2학년 때 한 반 친구 7명이 모여서 모임을 만들었다. 이름은 ‘7인의 들국화’다 폭력조직은 아니고 그냥 어울려서 노는 모임이다. 졸업할 때까지 1년 남짓 동안을 신나게 어울려 다니며 많은 추억을 남겼다. 그때는 부모님 말씀보다 친구들과의 약속이 더 우선이라 생각되어 약속 시간이 되면 어떤 핑계를 대서라도 집에서 빠져나와 친구들과 어울렸다. 그보다 더 재미있는 것이 없었다. 물론 공부나 집안일은 항상 뒷전이었다. 친구들 사는 곳이 제각기 달라서 각각의 집을 찾아다니며 놀았다. 그러다가 처음으로 형제봉을 등산했고 가을 농번기… “예술은 강을 따라 흐른다” 농촌+예술의 의미를 찾다 곡성 구원리 출신의 예술가 김백기 감독은, 전국 예술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2000년 3월 서울 홍대 앞에서 순수예술단체 한국실험예술정신(KoPAS, 이하 코파스)을 결성했다. 코파스는 당시 실험예술의 교두보 역할을 하며, 2002년 8월 ‘한국퍼포먼스 30년’을 주제로 제1회 한국실험예술제(KEAF)를 개최, 본격적인 예술제의 태동을 알렸다. 한국의 퍼포먼스아트는 1960년대 후반, 미술사적 ‘해프닝’을 통해 시작되었고, 70년대에는 개념미술의 논리성, 80년대에는 즉흥성과 현장성이 강조되며 '행위미술'에서 '행위예술'로 이어졌다. 이후 90년대에는 장르의 경계를… 폭염, 이제는 ‘재난’ 입니다…시민 안전 행동지침 2024년 대한민국은 전례 없는 폭염을 기록하며, 단순한 ‘무더위’를 넘어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재난 수준으로 진화했습니다. 2024년 폭염 통계를 살펴보면 온열질환 응급실 방문자 수는 23년 대비 31.4% 증가했으며, 사망자 수는 작년(32명) 대비 약 6.3% 증가한 수치를 보였습니다. 평균 여름철 기온은 1973년 관측 이래 역대 최고를 경신할 만큼 폭염이 더 이상 날씨가 아닌 재난이 되었습니다. 이에 시민들은 스스로 온열질환을 대비할 수 밖에 없는 현실에 직면했습니다. 대표적인 폭염 시민 행동지침은 첫째, 카페인 알코올 대신 물을 마시며 수분을 보충… 생명을 살리는 골든타임, 당신의 손에 달려있다 하루에도 수많은 응급상황이 우리의 일상 속에서 발생한다. 교통사고, 심정지, 호흡곤란, 심각한 출혈 등 긴박한 순간에 생명과 직결되는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현장 응급처치이다. 전문가가 아닌 일반시민이 적절한 응급처치를 할 수 있는가에 따라 소중한 생명이 지켜질 수 있다. 현장 응급처치는 119구급대가 도착하기 전까지 환자의 상태를 안정시키고,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매년 약 3만여명이 심정지로 사망한다. 이중 대부분은 병원이 아닌 가정이나 거리 등 현장에서 발생한다. 하지만 여전히 일반인의 응급처치 … 삼기(三岐)와 삼치(三峙)의 유래에 관하여 2025.05.28 낭만 괴티재 2025.05.14 적인선사탑 2025.02.19 설 명절, 가족의 안전을 위한 특별한 선물 '주택용 소방시설’ 2025.01.22 진정한 ‘주민역량강화’ 2025.01.08 준비하지 않으면 또다시 망한다 2024.11.06 동악산(動樂山) 2024.10.10 “문딩아! 문딩아! 젊은날 과부 맹글고” 2024.09.24 ‘투표 참여’ 우리의 의견을 세상에 반영하는 힘 2024.03.20 2024년부터 강화되는 농업경영체 등록제도 2024.02.07 우리는 제대로 일을 하고 있으며 고마워하고 있는가! 2024.02.07 아파트 화재 피난안전대책 행동요령 중요하다 2024.01.24 곡성소방서, 불조심 강조의 달 맞이 화재예방 활동개시 2023.11.22 곡성문화원 주최, 제24회 효녀심청 전국어린이예술공모전 글짓기 부문 ‘대상’ 작품 2023.11.07 2023 섬진강 국제실험예술제가 품은 귀중한 의미 2023.10.24 고현석(민선2·3기 곡성군수) 강빛마을회 대표 기념사 2023.10.12 제사주재자에 관한 협의가 안 될 경우 장남과 장녀 중 누가 제사주재자로 되는지 여부 2023.05.24 법률상식 2023.05.10 의미를 부여하면 가치가 달라진다 2023.02.28 형사피고인이 법정에 출석하지 않아도 재판이 진행될 수 있는 경우 2023.0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