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수처리구역 밖 지역의 깨끗한 주거환경 조성 강성수 곡성군 환경과 하수도팀장 곡성일보 ok-krs@hanmail.net |
2018년 06월 01일(금) 12: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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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방송매체를 보면 귀농․귀촌과 관련한 여러 프로그램과 도시를 떠나 자연인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 방송을 자주 접하곤 한다. 이러한 방송 영향으로 귀촌을 더욱 생각하는 사람들이 늘어가고 있다.
이들이 살았던 복잡한 도시를 떠나 전원생활을 꿈꾸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계곡과 산이 있고 조용한 곳을 고르다 보니 마을과 동 떨어진 상류지역이나 하천 주변으로 주택들이 들어서고 있는 실정이다. 귀농․귀촌인 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들도 퇴직하고 난 뒤 자연과 더불어 살기를 원하는 전원생활을 로망으로 생각한다.
이에 따라 소수가구 지역이 지속적으로 늘어감에 따라 앞으로도 하수도 악취로 발생하는 주민 생활민원은 계속 증가할 것이다. 공공하수처리시설이 없는 하수처리구역은 상류의 하수가 마을로 흘러내려가 깨끗한 실개천이 오염되고 악취 발생으로 인한 불쾌감은 주민생활 불편으로 고스란히 돌아오게 된다.
그동안 우리나라는 7~80년대 초창기 급속한 산업화와 도시화가 이뤄지면서 하천오염이 심화됐다. 하천 오염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하수도 정비 사업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였고, 90년대부터 하수처리장이 들어서면서 보급률이 확대되어 수질개선 등 오염문제가 어느 정도 개선되었지만 농촌을 찾는 인구가 늘어나고 주민들의 환경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하수도 악취에 대한 민원은 새롭게 대두되고 있다.
현재 하수처리구역 내는 공공하수처리시설이 설치되어 발생되는 오수를 유입하여 적정처리한 후 하천으로 방류되고 있으며, 하수처리구역 밖은 개인하수처리시설을 설치하도록 되어 있다.
개인하수처리시설은 정화조와 오수처리시설로 나누어 설치되고 있고 하루 오수발생량에 따라 2톤 이하는 정화조 설치, 2톤 초과는 오수처리시설로 설치하게 되어 있다. 단독주택의 경우 거의 정화조 설치 대상으로 화장실에서 나오는 분뇨를 걸려주고, 싱크대 및 세면대에서 나오는 생활하수는 건물에서 바로 방류하고 있어 악취가 많이 발생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로 인해 마을 상류와 하천주변 정화조 설치대상 지역에서 발생하는 하수민원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그렇다면 새롭게 대두되는 악취로 인한 주민불편 민원발생 소지가 있는 지역의 정화조 설치에 대한 문제를 해결해야 될 것이다. 민원발생 예상 지역에 대하여는 규정상은 정화조도 설치가 가능하지만 오염방지 및 악취발생을 차단하기 위해 오수처리시설을 설치하도록 규제하고 방류구에 대하여도 마을로 흐르지 않는 방향으로 검토하여야 할 것이다. 오수처리시설은 분뇨와 생활하수를 동시에 처리하는 방식으로 방류수질 생물학적 산소요구량 BOD 20ppm이하, 부유물질 20ppm이하로 맞추어야 한다.
또한 건축주가 수질오염에 대한 인식과 책임감을 가지고 방류수질을 점검하고 지속적인 시설물 유지관리로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여 우리의 위생과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하여야 할 것이다.
여름에 마을 내로 흐르는 개울가에 앉아 다리를 적시고 물장구 치고 어른, 어린아이가 같이 앉아 별빛이 반짝하는 하늘을 벗 삼아 구수한 얘기를 나누면서 삶의 피곤을 털어내고 춤출 수 있는 그러한 마음의 고향은 우리가 자연을 지키면 분명히 자연은 우리에게 되돌려 줄 것이다. 환경에 대한 조그마한 관심과 부족한 부분을 하나하나 고쳐 나가는 노력이 필요하다
이들이 살았던 복잡한 도시를 떠나 전원생활을 꿈꾸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계곡과 산이 있고 조용한 곳을 고르다 보니 마을과 동 떨어진 상류지역이나 하천 주변으로 주택들이 들어서고 있는 실정이다. 귀농․귀촌인 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들도 퇴직하고 난 뒤 자연과 더불어 살기를 원하는 전원생활을 로망으로 생각한다.
이에 따라 소수가구 지역이 지속적으로 늘어감에 따라 앞으로도 하수도 악취로 발생하는 주민 생활민원은 계속 증가할 것이다. 공공하수처리시설이 없는 하수처리구역은 상류의 하수가 마을로 흘러내려가 깨끗한 실개천이 오염되고 악취 발생으로 인한 불쾌감은 주민생활 불편으로 고스란히 돌아오게 된다.
그동안 우리나라는 7~80년대 초창기 급속한 산업화와 도시화가 이뤄지면서 하천오염이 심화됐다. 하천 오염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하수도 정비 사업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였고, 90년대부터 하수처리장이 들어서면서 보급률이 확대되어 수질개선 등 오염문제가 어느 정도 개선되었지만 농촌을 찾는 인구가 늘어나고 주민들의 환경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하수도 악취에 대한 민원은 새롭게 대두되고 있다.
현재 하수처리구역 내는 공공하수처리시설이 설치되어 발생되는 오수를 유입하여 적정처리한 후 하천으로 방류되고 있으며, 하수처리구역 밖은 개인하수처리시설을 설치하도록 되어 있다.
개인하수처리시설은 정화조와 오수처리시설로 나누어 설치되고 있고 하루 오수발생량에 따라 2톤 이하는 정화조 설치, 2톤 초과는 오수처리시설로 설치하게 되어 있다. 단독주택의 경우 거의 정화조 설치 대상으로 화장실에서 나오는 분뇨를 걸려주고, 싱크대 및 세면대에서 나오는 생활하수는 건물에서 바로 방류하고 있어 악취가 많이 발생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로 인해 마을 상류와 하천주변 정화조 설치대상 지역에서 발생하는 하수민원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그렇다면 새롭게 대두되는 악취로 인한 주민불편 민원발생 소지가 있는 지역의 정화조 설치에 대한 문제를 해결해야 될 것이다. 민원발생 예상 지역에 대하여는 규정상은 정화조도 설치가 가능하지만 오염방지 및 악취발생을 차단하기 위해 오수처리시설을 설치하도록 규제하고 방류구에 대하여도 마을로 흐르지 않는 방향으로 검토하여야 할 것이다. 오수처리시설은 분뇨와 생활하수를 동시에 처리하는 방식으로 방류수질 생물학적 산소요구량 BOD 20ppm이하, 부유물질 20ppm이하로 맞추어야 한다.
또한 건축주가 수질오염에 대한 인식과 책임감을 가지고 방류수질을 점검하고 지속적인 시설물 유지관리로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여 우리의 위생과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하여야 할 것이다.
여름에 마을 내로 흐르는 개울가에 앉아 다리를 적시고 물장구 치고 어른, 어린아이가 같이 앉아 별빛이 반짝하는 하늘을 벗 삼아 구수한 얘기를 나누면서 삶의 피곤을 털어내고 춤출 수 있는 그러한 마음의 고향은 우리가 자연을 지키면 분명히 자연은 우리에게 되돌려 줄 것이다. 환경에 대한 조그마한 관심과 부족한 부분을 하나하나 고쳐 나가는 노력이 필요하다
곡성일보 ok-kr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