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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맛나는 우리고장 음식 어디있나

군, 향토 맛 기행 ‘곡성맛담’ 시작… 옛맛 찾고 관광자원도 개발

곡성일보 ok-krs@hanmail.net
2018년 06월 02일(토) 15:58
‘독특한 손맛과 우리고장의 특색이 물씬 풍긴 음식을 찾아 관광자원으로 만들어간다’
곡성군은 향토음식과 솜씨 보유자를 발굴해 그 가치를 재조명하고 보존하기 위한 사업으로 진행하는 향토 맛기행 ‘곡성맛담’을 지난 19일 옥과면 무창리 약수터 정자에서 김기자씨가 솜씨를 선보이는 가을추어탕과 겉저리(솜씨 보유자: 옥과면 무창리 김기자씨)를 시작으로 맛난 여행을 떠났다.
이날 음식을 직접 요리한 김기자(63)씨는 “오래전부터 자신의 집에서 직접 재배한 친환경 농산물에 남편이 직접 잡은 자연산 미꾸라지를 재료로 쓰고 있어 주변사람들로부터 인기가 많다”면서 “들판에서 잘 가꾼 콩을 갈아 사용하기 때문에 단백함을 더욱 깊게 맛볼 수 있다는게 큰 특징”이라고 말했다.
‘곡성맛담-맛과 사람 사이를 걷다’은 향토 맛 자원의 발굴 및 자료화를 넘어 적극적인 활용을 위해 관광콘텐츠 개발을 염두하고 관내 업체인 주민여행사 섬진강두꺼비와 함께 추진하는 맛 기행이다. 이 프로그램은 이날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곡성의 가을 맛을 느낄 수 있는 참게탕(곡성읍 죽동리 박길순씨), 청국장(곡성읍 학정리 김은숙씨), 토란음식 등을 주제로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김인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향토음식의 조리법 뿐만 아니라 그 음식을 함께 나누었던 사람들과의 기억이나 옛 사람들이 살았던 이야기들도 함께 채록하고 보존하는 것이 이 사업의 주요한 목적”이라며 “이를 토대로 음식관광에 대한 수요에 적극적 대응하고 농촌의 부가가치 향상에 도움이 되는 지역 연계형 음식관광 코스 개발을 기대한다”고 밝혔다./김래성 기자
곡성일보 ok-kr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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