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 귀농․귀촌 최적지로 자리매김 최근 2년 연속 600여명 넘어 올 목표치 ‘훌쩍’ 곡성일보 admin@gsilbo.com |
2018년 05월 30일(수) 00: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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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곡성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곡성군이 귀농․귀촌 최적지로 각광받고 있다.
곡성군은 지난해 2월 5일 조직개편을 통해 귀농귀촌팀을 신설하고 다양한 농촌문화 및 농촌개발 사업 등과 연계한 귀농․귀촌사업을 활발하게 펼쳐왔다.
그 결과 2014년 귀농․귀촌인구가 78세대 157명에 불과하던 것이 지난해 전년비 3배 이상 늘어난 395세대 681명이 귀농․귀촌한데 이어, 올해는 지난 9월 말까지 무려 322세대 648명이 곡성에 새 보금자리를 틀었다. 이는 올 목표치 600명을 훌쩍 넘긴 상태이며 이같은 추세라면 연말까지 귀농․귀촌자는 900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올해 곡성을 찾은 귀농․귀촌자들의 경우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과 광주지역이 전체의 68%를 차지하고 연령별로는 30~40대가 35%, 30~50대까지 확장하면 무려 75%를 차지하고 있어 젊은층과 활동 가능한 인구가 유입돼 인구 늘리기에 큰 힘이 되는 한편 지역발전에 고무적인 현상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와관련 군은 지난달 28일 귀농․귀촌협의회 가족과 마을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겸면 귀농인의 집’ 입주식을 가졌다.
군은 이날 입주식을 가진 ‘겸면 귀농인의 집’을 포함해 현재 관내 3개소(6동)에서 귀농인의 집이 운영되고 있으며 내년에는 1개소를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다. 기존 곡성읍에 소재한 ‘귀농인의 집’은 2박 3일 단기간 동안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석곡면 ‘귀농인의 집’은 2세대가 3개월 정도 거주할 수 있는 시설로 난방비․전기료 등 최소 실비만 받고 운영된다.
겸면 ‘귀농인의 집’은 오래된 보건진료소를 원룸형․투룸형 등 3세대가 독립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쾌적하고 예쁜 공간으로 새롭게 꾸며 지난 9월 준공식을 마쳤다. 거주기간은 1년 이내이며 입주비는 원룸이 월 7만원, 투룸은 10만원, 쓰리룸이 13만원으로 저렴한 편이며, 전기요금․상하수도요금․난방비 등 실비는 입주자가 부담한다.
이와함께 군과 귀농․귀촌협의회는 그동안 생태귀농학교와 청년귀농학교 등 귀농귀촌을 위한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해 왔으며, 내년에는 수도권 곡성 귀농학교를 개설하고 오는 2018년까지 귀농․귀촌인구 3,000명을 유치할 계획이다.
유근기 군수는 “최근 곡성군이 귀농․귀촌의 최적지로 부상하고 있어 애로사항을 최소화하는 다양한 맞춤형 지원정책 등을 펼쳐가고 있다”면서 “귀농․귀촌생활을 통해 그동안 가지고 있던 꿈을 곡성에서 마음껏 펴 나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귀농․귀촌 정착을 위해 귀농인의 주택수리비와 신규농업인력 육성사업비, 귀농인 현장실습비, 귀농인 미니채소 재배시설비, 소동락 곡성 귀농학교 운영 등 다양한 형태의 맞춤형 지원을 펼치고 있다./김래성 기자
곡성군은 지난해 2월 5일 조직개편을 통해 귀농귀촌팀을 신설하고 다양한 농촌문화 및 농촌개발 사업 등과 연계한 귀농․귀촌사업을 활발하게 펼쳐왔다.
그 결과 2014년 귀농․귀촌인구가 78세대 157명에 불과하던 것이 지난해 전년비 3배 이상 늘어난 395세대 681명이 귀농․귀촌한데 이어, 올해는 지난 9월 말까지 무려 322세대 648명이 곡성에 새 보금자리를 틀었다. 이는 올 목표치 600명을 훌쩍 넘긴 상태이며 이같은 추세라면 연말까지 귀농․귀촌자는 900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올해 곡성을 찾은 귀농․귀촌자들의 경우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과 광주지역이 전체의 68%를 차지하고 연령별로는 30~40대가 35%, 30~50대까지 확장하면 무려 75%를 차지하고 있어 젊은층과 활동 가능한 인구가 유입돼 인구 늘리기에 큰 힘이 되는 한편 지역발전에 고무적인 현상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와관련 군은 지난달 28일 귀농․귀촌협의회 가족과 마을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겸면 귀농인의 집’ 입주식을 가졌다.
군은 이날 입주식을 가진 ‘겸면 귀농인의 집’을 포함해 현재 관내 3개소(6동)에서 귀농인의 집이 운영되고 있으며 내년에는 1개소를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다. 기존 곡성읍에 소재한 ‘귀농인의 집’은 2박 3일 단기간 동안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석곡면 ‘귀농인의 집’은 2세대가 3개월 정도 거주할 수 있는 시설로 난방비․전기료 등 최소 실비만 받고 운영된다.
겸면 ‘귀농인의 집’은 오래된 보건진료소를 원룸형․투룸형 등 3세대가 독립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쾌적하고 예쁜 공간으로 새롭게 꾸며 지난 9월 준공식을 마쳤다. 거주기간은 1년 이내이며 입주비는 원룸이 월 7만원, 투룸은 10만원, 쓰리룸이 13만원으로 저렴한 편이며, 전기요금․상하수도요금․난방비 등 실비는 입주자가 부담한다.
이와함께 군과 귀농․귀촌협의회는 그동안 생태귀농학교와 청년귀농학교 등 귀농귀촌을 위한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해 왔으며, 내년에는 수도권 곡성 귀농학교를 개설하고 오는 2018년까지 귀농․귀촌인구 3,000명을 유치할 계획이다.
유근기 군수는 “최근 곡성군이 귀농․귀촌의 최적지로 부상하고 있어 애로사항을 최소화하는 다양한 맞춤형 지원정책 등을 펼쳐가고 있다”면서 “귀농․귀촌생활을 통해 그동안 가지고 있던 꿈을 곡성에서 마음껏 펴 나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귀농․귀촌 정착을 위해 귀농인의 주택수리비와 신규농업인력 육성사업비, 귀농인 현장실습비, 귀농인 미니채소 재배시설비, 소동락 곡성 귀농학교 운영 등 다양한 형태의 맞춤형 지원을 펼치고 있다./김래성 기자
곡성일보 admin@gs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