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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문점 선언’ 전남도민과 함께 지지·성원”

오인성 전남도교육감 후보

곡성일보 ok-krs@hanmail.net
2018년 06월 02일(토) 23:14
오인성 전남도교육감 예비후보는 최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오 예비후보는 “전남교육의 비전은 살아있는 교육, 의미있는 학교를 만드는 데 있다"면서 "전남교육의 미래를 조각하고 아이들의 꿈을 키우는 교육감 되겠다"고 밝혔다.
오 예비후보는 특히 "일선 현장교사로 쌓은 경험 25년 4개월과 나주교육장 등 교육행정가로 쌓은 경험 13년 6개월 등 39년의 교육행정에서 얻은 결론은 '살아있는 교육과 의미있는 학교'를 만드는 것이다"고 강조했다.
오 후보는 "전 세계 7세 아이들의 65%는 지금 없는 직업을 가질 것이다"는 주장이 세계경제포럼에서 나왔다며 미래의 직업이 달라진다면 현재의 교육 역시 달라지는 일자리에 필요한 능력을 키우는 교육으로 전환해야 한다"면서 "소통과 협업을 통해 정보의 질과 가치를 판단하고 정보를 통합, 새로운 지식체계를 창안하는 역량을 길러 시험 잘 치는 똑똑한 학생에서 자신만의 생각을 찾아내는 창의적인 학생으로 변화시키기 위해 전남융합교육연구센터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오 후보는 "의미있는 학교는 학생 한 사람 한 사람에게 눈 맞추는 학교로 이는 꿈도 희망도 갖지 못한 채 무의미하게 학교생활을 하고 있는 전남의 많은 학생들에 대한 반성적 성찰에서 도출됐다"고 말했다.
한편 오인성 예비후보는 전남 화순 출신으로 광주숭일고, 광주교대, 한국교원대학원 졸업, 1978년 초등 평교사를 시작으로 장학사, 장학관, 교장, 전남도교육청교원인사과장, 나주교육장, KEDI 학교종합평가위원, 교육부연수원 강사 등을 역임했다.
곡성일보 ok-kr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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