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민선 6기 시장 공약사업인 「전문직은퇴자 사회공헌지원활동사업」에 관한 사전 직무교육을 지난29일 시 상공회의소에서 실시했다.

이번 「전문직은퇴자 사회공헌지원활동사업」은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으로 생계보다 사회공헌에 관심이 있고 해당분야 실무 경력을 보유한 50세 이상 퇴직전문 인력이 대상이다.

이 퇴직자들이 사회적 기업 및 비영리 법인·단체, 행정기관, 공공기관 등에서 쌓은 지식과 경력을 사장시키지 않고 그 축적된 노하우를 분야별 사회공헌활동으로 연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참석한 대상자 약 100여 명으로 교육장소는 (주)동우직업전문학교에서 실시했다, 주요 교육내용으로는 사회공헌 활동 지원에 관한 제도와 참여자의 역할과 의무, 필수교육과정과 공헌활동에 임하는 마인드교육을 비롯해 노후준비 설계교육 등으로 진행이 됐다.

시는 이들 전문직 은퇴자에게 사회 재참여를 통한 일자리 창출, 도래된 고령화시대에 사회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는 시범사업으로 육성시켜 나갈 계획이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베이비부머는 높은 경제수준과 고학력을 갖춘 전문가가 많다.”며 “이들이 은퇴 후 그 재능과 경험을 사회에 공헌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는 것이 향후 발전된 복지서비스가 될 수 있다.”고 적극참여를 당부했다.

경북.중부취재본부 / 이찬희 보도부장 nimacho@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