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마하이주민센터가 지난 1일 캄보디아 이주노동자들을 위해 여권연장 및 갱신발급 업무를 지원했다.

평소 캄보디아 대사관 관계자들이 평소 산업현장에서 일을 하느라 여권연장 및 갱신발급을 하는 데 어려움이 많아 노동자들에게 편리하고 신속한 행정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시작됐다.

이 날 캄보디아 이주노동자들 594여명 여권갱신 및 발급을 받았으며, 이외에도 임금체불 및 생활상담, 병원진료동행, 법회 등 다양하게 캄보디아 이주노동자들을 위해 힘쓰고 있다.



많은 캄보디아 이주노동자들이 대한민국을 바라보고 있어 행정업무지원으로 한국사회의 적응과 생활의 편의성 증진으로 한국기업의 생산성 향상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소페악 스님은 “이주노동자들은 여권갱신 및 발급을 하려면 캄보디아 대사관을 직접 찾아가야 해서 돈과 시간이 많이 들어 어려움이 많다.”며 “이렇게 대사관에서 출장지원을 해 주니 노동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꿈을이루는사람들은 이주노동자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하고 있으며, 지난달 11일 캄보디아 노동자를 위해 쫄츠남행사를 개최했다.

지민근 편집부장 crsocool@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