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경찰서는 11시 김천시의회 회의실에서 지역치안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 형성 및 협업기반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치안정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이창록 경찰서장 및 경찰 지휘부, 김병철 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주요 논의로는 치안인프라 확충의 필요성을 공유하고 협업기반 확산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김천경찰 주요 치안정책 소개, 16년 역점 추진사업 설명, 셉테드 등 협업․예방치안 강화방안, CCTV관제센터 일자리 창출, 교통안전시설 개선분야에 대하여 분야별 과장이 직접 설명하는 등 민․관․경 협업치안 강화방안을 모색하는 실질적인 치안정책 설명회를 가졌다.

이창록 서장은 “지역주민과의 소통하고 참여하는 든든한 생활치안 확립을 약속하겠다.”며 “마을 경로당 CCTV 등 치안인프라 확충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와 시의원들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시의원들의 제언사항을 치안행정에 적극 반영하고, 경찰 역시 시민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며 “치안예산 등 김천시의회에서도 적극 지원해달라고” 말했다.

김병철 시의회 의장은 “최근 농촌지역의 주요 강력범죄 발생 장소인 마을회관과 경로당 CCTV 설치 추진과 혁신도시 교통시설 인프라 확충 관련 예산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은호 기동취재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