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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어린이청소년도서관 건립 국비 10억원 확보 쾌거

어린이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안겨줄

전북남원취재본부/ 노주한 본부장
2016년 06월 03일(금) 11:05
남원시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2016년 어린이청소년도서관 조성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올해 국비 10억원을 지원받게 되어 지방비 42억원, 총 52억원을 들여 「남원어린이청소년도서관」을 건립한다.

이 사업은 어린이·청소년 특성화 도서관을 조성하여 지역간 독서·교육·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생활밀착형 공공건축물의 제로에너지 선도모델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현지심사를 2회 실시하는 등 지자체 간 경쟁이 치열하였으나 이환주 남원시장이 현지심사에 참여하여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는 등 적극적인 대응으로 전국 2개소 중 남원시가 선정되었다“고전했다

남원시에서는 현재 하정동 소재 남원시립도서관이 남원교육지원청에서 운영하는 남원교육문화회관과 근접하게 입지하여 이용대상이 중첩됨에 따라 2015년부터 시립도서관 이전을 고심하여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실시하는 「2015 공공도서관 건립운영 컨설팅 지원사업」에 참여하여 홍익대 산학협력단으로부터 도통동에 건립하는 것이 가장 적정하다는 결과를 얻어 도통동에 건립을 추진하게 되었다.

「2016년 어린이청소년도서관 조성지원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도통동 554번지(도통동주민센터옆 부지)에 지하1층, 지상3층, 건축연면적 2,000㎡규모로 도서관을 건립할 예정으로 2016년 하반기에 도시관리계획 변경과 설계용역을 실시하고 2017년 본격적인 공사를 실시한 후 2018년에 개관을 목표로 추진하게 된다.
남원어린이청소년도서관은 아동·유아자료실과 청소년자료실, 수유실, 놀이방과 학부모와 아이들이 참여할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수 있는 세미나실 등 요즈음 트랜드에 맞는 도서관 시설을 설치할 계획으로 추후 학부모 등 지역주민의 의견과 문화체육관광부의 컨설팅을 통해 우리나라의 동량이 될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올바르게 자라날 수 있도록 지식뿐만 아니라 인성까지 책임지는 도서관을 건립할 예정이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남원어린이청소년도서관은 교육여건이 열악한 남원의 최대 현안사업으로써 국비 10억원을 확보하여 도서관을 건립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어린이와 청소년 그리고 학부모들이 만들어가는 도서관이 될수 있도록 각종편의제공과 사서 증원 등 도서관 운영에 만전을 기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전북남원취재본부/ 노주한 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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