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보건소는 3일 원평2동 제2할머니 경로당에서 ‘원평2동 지역주민 등 50명’을 대상으로「치매보듬마을 조성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지역주민들의 사업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보듬위원, 원평2동 통장, 새마을중앙시장 상인회 회장, 담당공무원, 지역주민들이 참여하여 사업을 이해하고 서로의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우선순위 선정에 따른 주요 추진내용은 ▲원평2동 경로당 안전환경 개선 ▲치매안심교실 및 예쁜치매쉼터 운영 ▲찾아가는 치매선별검사 확대 ▲유관시설 치매서포터즈 양성 및 치매예방 홍보 ▲치매선도대학교(구미대학교) 어르신 일촌맺기 ▲안전용품 배부 ▲치매 보듬가게 지정 등이 운영 될 예정이다.

구미보건소 구건회소장은 “원평2동이 치매예방을 위한 선도마을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치매환자와 가족지원 뿐 아니라 마을주민 및 연계기관의 인식개선을 위한 사업추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북.중부취재본부 / 강성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