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도 스포츠지도사 실기‧구술 검정시험이 내달 3일부터 에콜리안 정선골프장에서 치러진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16년도 스포츠지도사 실기‧구술검정이 오는 7월 3~7일까지 에콜리안 정선골프장(강원도 정선군 소재)에서 시행될 예정이다.

시험은 총 5일간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실기시험(9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 후 합격자 및 실기시험 면제자를 대상으로 구술시험(문답형)이 실시된다.

또한 7월 3일에서 7월 6일까지는 1급 생활스포츠지도사 및 2급 생활‧유소년‧노인스포츠지도사에 대한 시험이 치러지며, 7월 7일에는 2급 전문스포츠지도사에 대한 시험이 시행된다.

9홀 36파(2,965m) 규모의 코스에서 합격 기준 타수는 1급 생활스포츠지도사 40타, 2급 생활‧유소년‧노인스포츠지도사 42타, 2급 전문스포츠지도사가 37타이다. 시험에 합격하면 골프종목에 대하여 전문체육이나 생활체육을 지도할 수 있는 자격을 갖게 된다.

에콜리안 정선골프장(지사장 민태준)은 스포츠지도사 검정장소로 선정된 지난해에 검정기간 중 89백여만 원의 영업수익을 올렸으며, 올해에도 1,000여명이 참가하여 약 1억 원의 영업수익과 함께 방문객 5,000여 명이 지역을 찾아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도현 부국장 alwk106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