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주민편익시설 수영장·사우나 재개장 국회방송. 구리 손명렬 취재본부장 |
2016년 07월 01일(금) 11: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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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친환경도시 구리시(시장. 백경현)에서 위탁 운영하는 구리자원회수시설 내 주민편익시설인 수영장·사우나가 2개월간의 보수공사를 마무리하고 1일부터 새 단장의 모습으로 시민들을 맞이한다.
1일 시에 따르면 지난 2002년 구리 지역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한 자원회수시설 내 주민편익시설이 준공 이후 장기간의 운영으로 곳곳에 결함이 발생하여, 금년 5월1일부터 6월30일까지 수영장 수조와 지붕 등을 전면 교체하는 보수공사를 실시하여 15년 만에 더욱 쾌적하고 더 안전한 시설로 탈바꿈 했다는 것.
이에따라 1일부터 수영장 이용 신규자 모집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앞서 구리시주민편익시설은 그동안 자원회수시설에서 나오는 여열을 이용해 지역주민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수영장, 사우나, 축구장, 풋살구장, 체육교실을 이용해 왔다.
실제로 구리자원회수시설은 연간 5만t의 생활쓰레기를 소각하고, 소각시 발생되는 폐열을 신재생에너지로 만들어 주민편익시설 수영장과 사우나에 공급함으로써 연간 10억원의 에너지를 절약하며 환경보존, 에너지 절감 및 자원 재활용의 대표적인 벤치마킹 시설로 전국적인 유명세와 더불어 친환경 도시로서의 이미지 제고에도 적잖은 기여를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복지를 위해 마련한 주민편익시설이 새롭게 단장됨으로써 이용객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분위기에서 색다른 추억과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며“앞으로도 친환경 우수시설의 명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말했다.
국회방송. 구리 손명렬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