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군수 전정환)은 4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전정환 정선군수 및 최종천 정선아리랑문화재단이사장, 고드름축제 추진위원,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정선군 고드름축제 추진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군은 올해 1월 15일부터 10일간 정선읍 조양강 제2교 일원에서 “겨울풍경, 맛 고을 정선여행”이란 주제로 제1회 정선 고드름축제를 개최한 결과 축제기간 동안 10만 2,000여명이 정선을 방문하여 40여억원의 경제유발 효과를 보여 축제의 성공가능성을 확인하였다.

군은 이날 정선 고드름축제 추진 간담회를 개최하여 2017년 정선 고드름축제를 동계올림픽 테스트이벤트 기간까지 연장 운영 및 2018년 축제 추진 시 동계올림픽 기간까지 운영하는 방안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또한 고드름 축제의 전문성 강화 방안과 아리랑 센터 및 정선 5일장과 연계 방안, 고드름축제 명칭 상징성 부각, 지역문화관광 체험프로그램 운영, 전통음식 관광상품화 추진, 한류 콘텐츠 경쟁력 강화, 축제를 통한 정선아리랑 홍보방안 등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서건희 문화관광과장은 오늘 정선 고드름축제 발전 방안에 논의를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 및 콘텐츠 개발로 성공적인 2018 동계올림픽 개최와 함께 지역의 우수한 축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도현 부국장 alwk106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