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군수. 한동수)이 “상생과 공유, 청송에서 길을 찾다”라는 주제로 사회적 경제 아카데미를 지난 4일 개강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사회적 경제 이해도 제고와 저변 확대로 농촌형 일자리를 발굴하고 실무능력 배양과 네트워크를 강화하여 청송군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사회적 경제의 이해와 의사소통 역량개발, 주민리더십개발, 맞춤형 컨설팅 등 사회적 경제의 시각을 통한 주민리더 양성 프로그램이 7월4일부터 8일까지 매일 진행되었다.

군 관계자는 "우리군과 같은 농촌지역에서는 대규모 일자리 창출 정책을 꾀하기 보다는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통한 지역문제 해결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함이 타당하다고 분석하고 지역리더 양성교육의 기회를 넓혀 나가고 있다. 사회적 경제에 대한 이해와 견문을 넓혀서 건실한 창업에 성공하길 기원 한다"고 전했다.

한편, 앞서 지난 4월에 시행한 “진보면 창의적 마을리더 양성 교육”에서는 신청자 60명 중 35명이 수료했으며, 수료생 중 사회적 기업 1개소, 마을기업 1개소, 협동조합 2개소 등 사회적 경제 조직을 설립준비 중에 있어 지역공동체 회복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회방송. 박호일 보도부장 ecnb@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