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으로 건강관리가 가능한 헬스케어 서비스신청하세요.

평창군에서는 지난 6월 보건복지부에서 공모한 “2016년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시범사업에 선정된 것과 관련, 오는 8월 5일까지 서비스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모바일 헬스케어 서비스를 받기 위해서는 최근 6개월이내의 국가건강검진결과 건강위험요인이 1개 이상 있어야 하며, 기간내 가까운 보건소에서 신청하면 오는 9월부터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보건소는 의사, 간호사, 영양사, 신체활동 전문인력이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신청자는 상담을 통해 제시된 맞춤형 건강관리계획과 웨어러블 기기를 통해 측정된 체성분, 혈당, 혈압 등이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전담팀으로 전송되어 헬스케어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서비스에 선정된 사람은 모바일 앱과 연동되는 기본형(활동량계, 체성분계) 2종을 제공하며, 혈압 및 당뇨 위험요인 여부에 따라 혈압계와 혈당계가 추가 지급되어, 최대 4종의 기기를 무료로 지급 받을 수 있다. 다만, 6개월 이내 중도탈락자의 경우에는 스마트기기를 반납해야 한다.

군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모바일로 상시 건강관리가 가능해 짐에 따라 건강생활 실천으로 만성질환 예방은 물론, 건강수명 연장으로 행복한 인생을 즐기기 위해 많은 분들의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평창군은 지난 6월 보건복지부에서 선정하는 "2016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공모사업에서 강원도 최초로 선정된 바 있다.

장도현 부국장 alwk106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