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적으로는 지구촌이 하나되는 글로벌시대이고 국내적으로 지방자치가 시작된지 20년이 지나 본격적인 세계 지방화시대를 살아 가면서 홍수처럼 쏟아지는 다양한 지식정보가 우리의 삶을 바쁘게 합니다.
지식정보화의 무한경쟁시대를 살면서 앞만 보며 바쁘게 살다 보니 우리 주변의 중요한 지역정보를 놓칠 때가 많은데, 지역에서 일어나는 각종 소식을 전하고자 곡성일보가 창간을 하게 되어 반갑기 그지 없습니다.
지역사회 희로애락을 수시로 전해 주고 갈수록 어려워지는 농업, 농촌, 농업인의 권익보호와 지역농업발전을 위해 다양한 보도를 해 줄 것을 기대합니다.
지방자치가 발전하면서 자기 지역에 알맞는 발전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하면서 각급 기관사회단체도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서 함께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들이 지역과 상생하는 자세로 저마다의 역할을 다 할때 그 지방정부는 성공할 것이고 명분없는 비판과 반론이 앞설때는 지역발전의 장애요인이 될 것입니다.
신문의 경우 중앙신문, 지방신문, 지역신문으로 구분할 때 지역신문은 지역언론으로서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곡성일보가 지방정부의 한 구성원으로서 지역과 상생하는 지역마케팅의 선도자 역할을 해주기 바라면서 구독자의 꾸준한 사랑을 기대합니다.

곡성일보 admin@gs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