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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소통의 장 만들어 주길

고현석(민선 2·3기 곡성군수)

곡성일보 admin@gsilbo.com
2018년 05월 29일(화) 16:18
곡성일보의 창간을 축하합니다. 자치시대에는 중앙지, 지방지와 함께 지역신문이 있어야 합니다. 각각의 신문이 담당해야 하는 기능과 역할이 다릅니다. 그런데 지역신문을 만들고 유지하기가 쉽지 않은 현실입니다. 큰 용기가 필요한 일입니다. 그래서 곡성일보의 창간에 격려를 보냅니다.
곡성일보가 잘 되기를 바랍니다. 지속가능하도록 살림을 잘 꾸리길 바람과 동시에 언론으로서 바른 역할을 해주길 바랍니다. 자치시대를 맞아 우리 지역사회에 소통의 장을 마련해 주는 것이 지역신문의 가장 큰 역할일 것입니다. 군과 관내 각 기관과 단체들, 기업들, 그리고 각 마을과 주민들의 소식을 군민과 향우들에게 소통시키는 일과 지역현안과 장래에 관한 다양한 의견들을 소통시키는 일로 구체화될 것입니다.
소식은 사실에 충실하시기 바랍니다. 논평을 사실 안에 혼입시켜서 어떤 관점에서의 평가가 마치 사실인양 보도되지 않길 바랍니다. 논평은 무조건 두들긴다고 해서 독자들이 시원해하지 않습니다. 논평은 당사자가 반론권을 행사하지 않더라도 반드시 반론의 기회를 주십시오. 그러다보면 곡성일보를 통해서 어딘지 모르게 시원함을 느끼게 되고, 그것이 곡성일보를 발전시키는 힘이 되어줄 것입니다.
곡성일보 admin@gs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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