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일보가 지난 9월 7일 곡성군민회관 1층 참여마당에서 유근기 곡성군수와 이만수 곡성군의회 의장을 비롯 정․관계 및 지역사회단체장, 그리고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간기념 및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발행에 들어갔다.
정론직필, 지역발전 견인, 지역사회 소통을 사시로 내걸고 심청골 대표 정론지로 거듭나겠다는 각오와 다짐을 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창간 기념식은 지역민들의 많은 격려와 성원을 보내는 자리가 됐다.
발행인 김래성 대표는 “우리고장이 다른 지역보다 앞서가기 위해서는 경제발전에 맞춰 소통의 범위를 넒히는 것이 필수적이다”면서 “합리적인 대안제시, 따뜻한 고장 만들기, 그리고 주민과 함께하는 언론을 만들어 가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가진 축사에서 유근기 곡성군수는 “지역 언론이 지역사회의 문제나 관심사를 심층 보도하고 애향심 고취를 통해 주민참여를 이끌어낸다면 이는 지방 자치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면서 “곡성일보가 지역 사회의 사소한 일에서부터 핵심적 현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기울여 지역발전에 매개체 역할을 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만수 곡성군의회 의장은 “첨단화된 사회에서는 의외로 소중한 정보를 놓쳐버릴 때가 많다. 따라서 공정한 보도를 통해 군민의 눈과 귀가 되어주는 지역신문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곡성일보가 지역사회의 문제점을 올바르게 분석하고 여론을 수렴해 그 해결책과 비전을 제시하고 독자들과 소통하는 열린 언론이 되어달라”고 말했다./변중섭 편집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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