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림복지재단 학림원(원장 최남규)이 주최하고 열린음악예술단이 주관하는 ‘제1회 학림원 가을힐링음악회’가 지난달 14일 학림원 앞 잔디광장에서 지역 기관사회단체장 및 재단 내외 관계자,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 행사는 곡성군 10월 노인의날을 맞아 학림원 입소·이용 어르신들과 지역의 주민, 어르신 등 지역민과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문화를 통한 삶의 질 향상 및 소외계층 이웃을 향한 사랑을 실천하기 위한 취지에서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여러 장르의 음악과 춤사위로 가을의 정취와 어우러진 무대로 꾸며졌고 학림원 직원들과 열린예술단은 행복을 담은 가사의 노래와 함께 우리 가락을 선사해 흥을 돋웠으며, 지역 가수들과 동악산에 하모니를 울렸다.
최남규 원장은 “학림원 가을음악회는 어르신들의 사랑과 감동, 지역주민의 행복을 나누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우리 학림원은 친절․사랑․봉사의 정신으로 최선을 다해 공기좋고 물좋은 곡성지역의 노인들이 편하게 요양하며 황혼기를 보낼 수 있는 실버타운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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