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체육회는 지난 12일 군청 대통마루에서 정기이사회를 갖고 심종선(61․사진) 전 곡성군청 복지실장을 체육회 상임부회장으로 선임했다.
신임 심 상임부회장은 지난 1983년 7급 공무원 공채로 공직에 입문해 곡성군 오산면장, 겸면장, 의회사무과장, 행정지원과장, 경제과장, 복지과장, 행정과장을 지낸 뒤 지난 2015년 서기관으로 승진하면서 복지실장을 맡았으며 지난해말 정년퇴임했다.
심 상임부회장은 30여년 공직생활을 하면서 대인관계가 원만하고 맡은 바 소임을 충실하게 수행하는 노력파로 이름나 있다. 특히 공직생활중 업무능력을 인정받아 대통령 및 국무총리, 안전행정부장관, 전남지사, 곡성군수 표창을 7차례에 걸쳐 수상하는 모범공무원 출신이다.
곡성 입면 태생인 심 상임부회장은 순천농림전문대학을 졸업했으며 가족으로는 안순옥 여사와의 사이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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