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산중․옥과고 총동문회(회장 정태환․인물사진, 사무국장 허남연)는 지난 8일 오후 6시 광주시 북구 매곡동 퀜스컨벤션 2층 바비안리홀에서 100여명의 동문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가졌다.
옥산중․옥과고 총동문회는 그동안 옥과고등학교에서 총회를 가졌으나 이날 처음으로 동문들의 관심과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광주권에 장소를 잡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우암학원 조용기 학원장과 조성수 남부대․전남과학대총장, 김창옥 옥과고등학교 교장이 참석, 축하 메시지를 전해줘 눈길을 끌었다.
허남연 사무국장 사회로 진행된 총동문회는 조명기 홍보국장의 회의록 낭독, 사무국장의 경과보고 및 결산보고, 안기석 감사의 감사보고 순으로 진행됐으며, 운영위원회서 의결한 현 정태환 회장에 대한 회장 연임 추인건을 통과 시켰다. 이에따라 정 회장은 앞으로 2년간 총동문회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정태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요즘 시대나 학교 여건 모두 어려운 시기지만 동문에 대한 관심을 조금 더 가질 때 동문의 위상이 오르고 자랑스런 동문으로 거듭날 것”이라면서 “모든 동문들에게 용기를 주고 모교가 더욱 성장하도록 동문회의 역할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용기 학원장은 치사에서 “옥과고가 올해부터 새틀을 만들어가고 있다”면서 ‘동창회가 활성화되면 모교가 좋아지는 만큼 명성을 살릴 수 있도록 다같이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김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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