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 제3610지구 곡성심청로타리클럽은 지난 17일 오후 6시 30분 곡성군민회관 참여마당에서 제7대～8대 회장(이임회장 창조 오봉순, 취임회장 다성 유남숙)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제3610지구 청계 김남준 총재와 임원을 비롯 자매클럽인 순천 이수클럽 이향수 회장과 임원, 곡성심청클럽 역대 회장과 클럽회원 및 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해 축제분위기 속에 치러졌다.
신임 곡성심청로타리클럽 제8대 유남숙 회장은 취임사에서 “지난 5년간 혼신의 힘으로 클럽 발전을 위해 헌신하시고 명예롭게 이임하시는 창조 오봉순 회장을 비롯 임원과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 로타리 강령과 4가지 표준 및 로타리안 행동강령을 준수하며 동료 로타리안들에게 불이익이 초래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 회장은 특히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많은 봉사활동과 업적을 이뤄내시고 클럽을 성장시켜 온 역대 회장님들과 회원들의 명예에 누가 되지 않도록 열심히 봉사하겠다”면서 “초심을 잃지 않고 로타리의 활성화와 단합, 지역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봉사와 사랑을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이․취임식에서는 순천 이수클럽과 자매결연 협약식을 가졌고, 이․취임식 기념으로 김가숙 회원이 직접 농사를 지은 쌀 20kg 10포대를 지역 경로당에 기증했다.
한편 2017～2019년도 곡성심청로타리클럽을 이끌어갈 신임 회장단은 유남숙(곡성군의회 부의장)회장을 비롯 직전회장 오봉순, 차기회장 박정애, 부회장 이추자, 총무 김명자, 재무 권오경, 사찰 오승미․한종임, 봉사프로젝트위원장 김양선, 로타리재단위원장 박정애, 홍보위원회위원장 김증순, 회원위원회위원장 주경희, 클럽관리위원장 조영숙 등으로 구성됐다. /김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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