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일보사가 창간 1주년을 맞아 올해 처음 제정한 ‘제1회 올해의 곡성인물상’ 수상자는 자랑스런 곡성인상 부문에 수도권역 조윤기 재경곡성군향우회 명예회장과 곡성권역 최영범 곡성문화예술단장이, 우수 공무원상 부문에는 김록규 곡성군청 체육팀장이 각각 선정됐다.
곡성일보 제1회 올해의 곡성인물상 수상자 선정위원회는 지난 17일 오후 5시 곡성일보 편집국에서 전날 까지 받은 최종 서류 접수자를 대상으로 심사를 벌인 결과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자랑스런 곡성인상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조윤기씨는 오랜 세월동안 재경곡성군향우회에 헌신해 왔고 올해 명예회장이 되면서도 향우회와 고향발전을 위한 남다른 중심역할을 해 왔으며, 최영범씨는 가수로서 지역의 문화예술 활성화는 물론 어른신과 소외이웃을 대상으로 재능기부를 하는 등 밝은사회 만들기에 앞장서 온 공로를 인정 받았다. 또 곡성군청 직원 김록규씨는 지리적 환경이나 체육시설이 열악한데도 우리고장에 굵직굵직한 체육 관련 행사를 유치하는 등 곡성군 체육문화 수준을 한층 끌어 올린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에 시행한 ‘올해의 곡성인물상’은 첫 번째 공모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의 접수가 잇따랐으며, 심사는 공고문에 제시된대로 곡성일보 본사에 공식 서류 접수자에 한해 진행했다. 심사위원으로는 심정섭 곡성군 노인대학장, 선종철 전 곡성읍장, 이상철 전 곡성군의회 의장, 안은련 곡성군여성단체협의회장이 참여했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9월 7일 오후 2시 곡성레저문화센터 3층 대황홀에서 개최되는 곡성일보 창간 1주년 기념식과 함께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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