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기초등학교(교장 신동옥)가 여름방학을 맞아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3～6학년 희망학생 대상으로 외국어 캠프(영어, 중국어)를 운영했다.
외국어체험캠프 활동은 실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감각 및 놀이 활동, 게임 활동, 조작활동, 언어표현활동 등 외국어와 관련하여 다양한 내용으로 실시됐다.
영어 체험캠프 활동은 12명 학생들이 참가해 영어회화 교사와 원어민 보조 교사를 위촉, 협력수업으로 진행됐다.
중국어 체험캠프 활동은 11명 학생들이 참가하여 중국어 원어민 보조 지도로 1학기 동안 배웠던 것을 기초로 다양하게 활동해 재미있게 참여하면서 자존감을 높이는 계기가 됐고 이제는 중국어를 어려워하지 않고 ‘나도 할 수 있다’는 동기부여가 되는 캠프였다.
특히 삼기초 학생들의 열정은 기승을 부리는 불볕더위가 무색할 정도로 뜨겁고 학교오는 것이 즐겁고 학부모님들은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학생들이 영어, 중국어에 대한 흥미와 외국어 의사소통 능력을 키우는 데에 일조를 하고 있다고 만족도가 매우 높다.
신동옥 교장은 “무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원어민과의 직접적인 의사소통 체험으로 외국어 사용에 대한 자신감 배양하고 원어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으로 21세기 글로벌 시대를 이끌어가는 인재로 성장하는데 있어 모든 지원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희숙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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