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곡성군협의회가 지난 13일 오전 11시 곡성군민회관 참여마당에서 유근기
군수와 이만수 의장 ,김판준 민주평통곡성군협의회장 및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유근기 군수로부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인 문재인 대통령을 대신해 위촉장을 전수받고 임기 2년의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제18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곡성군협의회는 김판준 곡성군협의회장을 비롯 34명의 자문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새로 출범한 제18기 협의회는 향우 2년의 임기동안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 기반 조성’ 이라는 제18기 활동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평화통일에 관한 지역 여론 수렴, 지역 사회의 통일기반 조성, 기타 주민화합과 지역발전을 위한 사업 추진 등에 관한 활동을 하게 된다.
이에앞서 협의회는 1부 행사에서 제18기 협의회 구성현황과 자문회의 활동방향을 보고 하고 협의회 운영방향을 논의했다.
유근기 군수는 “곡성군협의회장과 자문위원 위촉을 축하 드린다”며 “전 국민의 안보의식 강화와 평화통일 염원 의지가 하나로 집결될 수 있도록 활발한 활동은 물론 지역발전과 군민화합을 위해 다함께 지혜를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김판준 협의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최근 미사일 발사 등으로 남북문제의 실타리가 꼬여가고 긴장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자문회의가 어떤 역할을 해야 할지 더 고민하는 시기”라면서 “자문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국가와 고향발전에 한목소리를 낼 수 있는 적극적인 활동에 나서달라”고 말했다./김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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