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암학원(학원장 조용기) 옥과고등학교(교장 김창옥)는 지난 9일 오전 10시 교내 소극장에서 곡성관내 중3학생과 학부모 및 교사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학년도 옥과고등학교 입학 설명회 행사를 가졌다.
‘2018년도 대입제도 및 고등학교 생활전략’이라는 주제로 가진 이날 행사에서는 진동섭 전 서울대학교 입학사정관이 강사로 나서 ‘변화하는 대학입시제도’를 주제로 특강을 했는데, 참석자들이 알기쉽게 풀어 대학입시를 준비하도록 명강의가 이어져 인기를 끌었다.
진동섭 강사는 “학생부 선발이 많은 수시비중이 점차 커져가는 상황에서 자신에 맞는 대학입시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그러나 교과목 학습이 기본적으로 뒷받침 되면서 융․복합적인 개념으로 접근하는 학습이 이뤄져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대입준비의 핵심사항을 강조했다.
진 강사는 특히 “학교측에서 미리 배포한 ‘2018 옥과교육’이라는 책자에 나왔듯이 명품 옥과 교육활동에 제시된 대로 교육활동 핵심방향을 잘 이해하고 그대로 실천한다면 자신이 정한 목표를 달성하는데 큰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김창옥 교장의 2018학년도 옥과고등학교 교육활동 방향에 대한 강좌에서는 “‘2018옥과교육’ 참고자료에 설명한 것 처럼 옥과고는 전문가와 함께하는 수업, 수준별 학생중심 교과수업, 독서토론, 전교생 자율동아리, 대학과 연계한 진로활동, 사교육없이 학교 안에서 수능준비 등 학생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면서 “학생들에게 최고의 환경을 만들어 놓은 옥과고등학교를 믿고 미래를 준비해 달라”고 역설했다.
한편 이날 설명회에서는 옥과중 사물놀이와 판소리, 그리고 옥과고 밴드 공연으로 식전․식후 행사를 꾸며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 동아리 활동을 자세하게 알리는 옥과고등학교 동아리활동지 O․C․N(Optimistic Creative News)창간호가 발행돼 눈길을 끌었다.
/김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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