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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 성화 谷城 빛냈다

증기기관열차 이색 성화봉송…곡성이미지 지구촌에 홍보

곡성일보 ok-krs@hanmail.net
2018년 06월 02일(토) 17:40
증기기관열차 이색 성화봉송이 진행된 곡성군이 지구촌에 새롭게 홍보되는 계기를 가져 관심을 끌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성화가 지난달 27일 곡성에 도착, 옥과면에서 봉송이 시작돼 곡성읍을 거쳐 섬진강 기차마을 등 곡성의 시내 및 주요 관광지 곳곳을 밝혔다.
특히 가정역을 시작으로 침곡역을 거쳐 섬진강 기차마을까지 펼쳐진 증기기관열차 이색봉송을 통해 옛 정취를 느끼고 열차 밖으로 펼쳐지는 섬진강의 아름다운 경관을 전 세계에 알리는 기회가 만들어졌다.
이날 봉송에는 배우 곽동연 씨가 증기기관차 가정역 주자로 나서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고 이어 제19회 아시아 청소년 볼링선수권 금메달리스트인 김예솔 곡성군청 볼링팀 선수가 증기기관차 봉송에 참여했다. 
오후 6시부터는 섬진강 기차마을 중앙광장에서 성화봉송단을 환영하는 지역축하 행사가 화려하게 펼쳐졌으며 곡성의 마지막 성화주자인 김판준 민주평화통일협의회 회장이 성화대에 불을 점화하며 분위기는 절정에 달했다.
유근기 군수는 “세계인의 축제이자 제23회 동계올림픽인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기념하는 성화봉송 행사가 우리 군에서 펼쳐지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군민 들의 관심과 성원 덕분에 성공적으로 행사가 마무리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곡성 출신 주민 성화봉송 주자는 강희동 곡성군 청년연합회장을 시작으로 류종표 곡성군노인회장, 김예솔 곡성군청 볼링선수에 이어 김판준 곡성군민주평통자문회의 회장이 마지막으로 뛰었다./김래성 기자
곡성일보 ok-kr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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