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당 조상래 전남도의원이 지난달 28일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곡성군수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1일 선관위에 군수예비후보 등록을 하는 등 공식 행보에 들어갔다.
조 예비후보는 이날 “젊은 시절부터 지금까지 지역을 위해 쉼 없이 헌신하며 열정적으로 일해 왔고, 이 자리를 통해 존경하는 곡성 군민을 위해 또 우리 지역을 위해 더 큰 일을, 더 많은 일을 하고자 곡성군수 선거 출마기자회견을 갖게 됐다”면서 “많은 사회적 활동 경험과 두 번의 도의원, 한 번의 곡성군의원을 통한 풍부한 의정활동으로 우리 지역의 재정여건이나 현실을 누구보다 잘 파악하고 있고 그 해결 방안을 잘 알고 있기에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께 이렇게 당당하게 출마선언을 한다”고 밝혔다.
조 예비후보는 이어 “의정 활동을 하며 예산결산 특별위원장이라는 중책의 자리에서 효율적인 예산 집행을 하였으며 농림해양수산위원으로 벼재배 농가 경영안정자금 지원 조례를 대표발의 하였고 곡성 관내 초,중,고의 교육사업 적극 지원으로 공교육 활성화와 지역 교육 경쟁력을 높이고자 노력했다”면서 “군민 불편 해소와 지역 발전을 위해 곡성군 배수로정비사업, 하천정비사업, 국지도65선 보행로정비사업 등 군민들의 생활에 불편을 해소 하기 위한 많은 사업들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조 예비후보는 이어 “많은 의정활동으로 저의 입증 된 경험과 능력을 가지고 저는 곡성의 밝은 미래비전을 제시하겠다”면서 “친환경 명품농업 육성을 통한 6차 산업으로 농가소득 증대, 생태관광, 힐링관광사업을 통한 세계적 관광지 만들기, 군이 책임지는 교육 정책과 투명한 창의실용 행정, 군민 삶의 질 향상 및 복지 사각지대 없는 사회안전망 구축을 중점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밖에 “노인회 및 경로당 활성 프로그램 확대 보급, 산후조리원을 건립하겠다”면서 “꿈과 희망이 실현되는 미래창조 명품도시 곡성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곡성일보 ok-kr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