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의회(의장 정인균)는 지난달 19일부터 20일까지 2일간의 일정으로 곡성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임인년 첫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유남숙 의원이 대표 발의한 ‘무장애 투표소 실현을 위한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고, ‘주민감사청구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곡성군 긴급재난지원금 지원 조례안’ 제안설명을 거쳤다.
특히 ‘곡성군 긴급재난지원금 지원 조례안’은 긴급재난지원에 관한 사항을 조례로 규정해 중대한 재난이 발생한 경우 군민의 생활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재난지원금을 지급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발의됐다.
정인균 의장은 인사말에서 “긴급재난지원금이 신속히 지급돼 군민들과 소상공인에게 힘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2022년 새해에도 군민 중심의 의정활동으로 군민의 눈높이에서 소통하고 신뢰받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래성 기자 ok-kr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