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청년회의소는 지난 16일 오후 6시 곡성레저문화센터에서 각계 기관·사회단체장,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도 회장단(이임회장 이승혁·취임회장 최태식) 및 감사 이·취임식을 가졌다.

신임 최태식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어려운 시기에 곡성청년회의소 일원이라는 자부심과 자신감으로 이 자리에 설 수 있게 해 준 회원 및 부인회원, 그리고 특우회 선배님들께 감사드린다”면서 “뜨거운 가슴으로 곡성청년회의소 위상을 한층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이를 위해 “청년회의소 조직의 내실을 더욱 더 견고히 하고 코로나19 등에 따른 환경변화에 맞춘 예산 편성, 시대에 맞는 청년 리더단체를 조성하면서 후배 양성 및 회원확충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이어 “청년회의소가 시대에 경쟁력을 점점 잃어가고 있지만 사각지대나 저변에 있는 청년들과 적극 소통하고 회원들이 자긍심을 갖도록 해 더욱 활기차고 자부심이 큰 곡성청년회의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김래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