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산림조합(조합장이국섭·인물사진)이 지난 8일 오전 호남고속도로 옥과IC 인근 옥과전시판매장과 곡성읍 산림마트 뒷편곡성점을 개장하고 나무전시판매 서비스를 시작했다.

곡성읍과 옥과 전시판매장은 각각 100㎡규모로 감과 밤, 대추, 사과, 자두, 살구 등 유실수와 철쭉, 주목 등 다양한 나무를 직접 보고 살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내달 말일까지 운영된다.

산림조합 나무전시판매장은 조합과 임업후계자의철저한 품질관리로 품질좋은 나무를 중간유통 과정 없이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하기 때문에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수 있다.

또 다양한 나무와 잔디와조경자재 등도 구매 가능하며, 전문 임업기술지도원이 배치돼 나무의 선택과 심는 방법, 기르는 방법 등에 대한상담은 물론 기술지도도 받을 수 있다.

이국섭 조합장은 “나무전시판매장은 산림경영전담지도원을 배치해 임업인의 애로사항 등을 직접 청취하고 있다”면서 “산림가꾸기에 필요한 각종 자료와 정보를 함께 얻을 수 있는 만큼 묘목도 구입하고 유익한 정보도 얻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래성 기자